전체 글412 In Time 시간이 지나면 / Engelbert Humperdinck 잉글버트 험퍼딩크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 사랑을 새로 시작할 수 있을 확률은 얼마일까? 다시 만나서 예전 처럼 사랑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그것 역시 알 수 없다. But I pray that one day in time 하지만 언젠간 그 날이 오기를 기도 할게요 You'll come back and be mine 당신이 돌아와서 내 품에 안기기를 '잉글버트 험퍼딩크'의 'In Time 시간이 지나면' 이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떠나 버린 연인에게 제발 돌아와 달라고, 시간이 지나면 돌아올 거라며 그래서 다시금 사랑을 시작하자고 사정하고 애원하고 있다. 연애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두 번의 경험이 있겠지만 사귀던 사람과 헤어졌다 다시 시작 한 예가 더러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시 만나서 얼마 후에 비슷한 이유로 또 헤어.. 2022. 12. 16. J'Attendrai 기다리겠어요 - Rina Ketty 리나 케티 J'Attendrai - Rina Ketty 기다리겠어요 - 리나 케티 J'attendrai le jour et la nuit J'attendrai toujours ton retour J'attendrai car l'oiseau qui s'enfuit vient chercher l'oubli dans son nid Le temps passait court en battant tristement dans mon coeur si lourd Et pourtant j'attendrai ton retour J'attendrai le jour et la nuit J'attendrai toujours ton retour J'attendrai car l'oiseau qui s'enfuit vient chercher l.. 2022. 12. 15. Sans Toi Ma Mie 샹 뚜 아마 미(내 사랑 그대 없이는) / Salvatore Adamo 살바토르 아다모 애정 결핍증이 있어서인지, 사랑해 달라고 애원하는 노래 가사에 깊은 공감을 느껴져서 인지. 계절에 상관없이 이 곡은 마음에 위안을 주고 요즘처럼 차가운 날씨에는 짙은 향의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들으면 지나간 추억에 젖어들게 만드는 아름다운 노래다. '아다모'의 노래 가운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듣고 좋아하는 곡은 '눈이 내리네'(Tombe la neige)라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Sans toi ma mie'(내 사랑 그대 없이는)을 더 좋아한다. Sans Toi Ma Mie - Adamo Je sais tout est fini j'ai perdu ta confiance Néanmoins je te prie de m'accorder ma chance 모든 것이 끝났음을 저는 알아요 당신의.. 2022. 12. 15. 티노 로시 Tino Rossi / Tristesse (L'ombre s'enfuit,) 쇼팽 연습곡 3번 마장조 작품번호 10-3 '이별의 곡' 달콤한 케이크, 상큼하고 향긋한 오렌지와 진한 향기의 커피, 오늘처럼 차디찬 겨울밤에는 이렇게 향기 나고 따뜻하며 달달한 것으로 몸과 마음'을 데워 주는 것도 필요하다. 쇼팽의 '이별의 곡'을 '티노 로시'의 오래 된 샹송으로 듣는 것도 2022년을 15일 남겨 둔 요즈음의 연말의 분위기에도 괜찮을 듯하다. Tino Rossi / Tristesse (L'ombre s'enfuit,) L'ombre s'enfuit, adieu beau rêve Où les baisers sont frais comme des fleurs La nuit fut brève Hélas pourquoi si tôt fermer nos coeurs 그림자가 떠나가고 꽃다발처럼 입맞춤을 주고받던 아름다운 꽃도 안녕. 밤은 짧고 행복의.. 2022. 12. 15. 종소리 울려라 Jingle Bells / 라우라 파우지니 Laura Pausini X마스에는 캐럴송과 예쁜 성탄 카드만 있으면 그런대로 만족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캐럴송도 성탄 카드도 크리스마스를 절정으로 이끌지 못한다. X마스를 부각하는 상징성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성탄 트리만큼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거리에서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다.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 소중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려고 캐럴송 중에서도 가장 많이 불렀던 '징글벨'을 올려본다. '징글벨'은 미국인 '제임스 로드 피어폰트'(1822년 – 1893년)가 지어서, 1857년 가을에 발표했다고 한다. Laura Pausini * Jingle Bells 지금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Now listen to this beautiful story 징글벨, 징글벨 Jingle bells, jingle.. 2022. 12. 14. 내가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지요 i've been away too long / 조지 베이커 셀렉숀 george baker selection 키도 크고 한눈에 봐도 호감이 가는 미인이었던 그녀는 왜소한 체구에 잘 생기지도 않았던 볼품 없는 남자와 지하철 안에서도, 거리를 걸을 때도 늘 팔짱을 껴주었고 비가 오는 날 데이트 할 때는 한 손에 우산을 들고 남자의 팔짱을 끼는 것을 좋아 하며 남자를 참 많이도 좋아해 주었다. '조지 베이커 셀렉숀' (george baker selection)의 '내가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지요' (i've been away too long) 이 노래를 좋아했던 남자는 그녀와 노래방에 가면 슬픈 이별을 예감하는 이 곡을 자주 불러주었다. 그녀에게 늘 자신이 없었던 남자는 그녀와의 만남을 이어가지 못하고 사소한 일로 그녀를 떠났고 그 남자는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내가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지요' (i've been.. 2022. 12. 13. 내 안에 그대 (SBS 드라마 첫 사랑OST) / 서영은 심장이 고장 난 것 처럼 불규칙적으로 뛰며 눈을 감아도 떠 오르는 얼굴, 세상의 모든 것들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은 놀라운 감성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그는 사랑을 해 본 사람 일 것이다.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마음으로 느껴 보았다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이 아름답고 설레며 길가에 아무렇게나 피어 있는 꽃이나 나무들도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되는 놀라운 감성, 그것이 사랑에 빠진 사람의 마음이며 첫 사랑이 주는 달콤한 선물이다. 서영은 * 내 안에 그대 (SBS 드라마 첫사랑 OST) 슬픔은 없을 것 같아요 우산없이 비 오는 거리를 걸어도 나는 행복할 것 같아요 내 안에 그대가 왔잖아요 그대와 내가 마주쳤던 순간에 나는 다시 태어난 거죠 그대가 없던 어제의 나는 없던 것과 같아요 기억조차 없는.. 2022. 12. 13. Le premier pas. (첫발자욱) / Claude Michel Schonberg 끌로드 미셀 쇤베르그 바다 위 모래밭에 혼자서 걸어 보면 많은 발자국을 남기지만끊임없이 밀려오는 바닷물에 금세 지워져 버린다. 첫 사랑도 그런 것이 아닐까, 언제인지 알수 없게 마음에 찾아와서뜨거운 격정과 차가운 겨울바람 같은 아픔과 이별을 동시에 준다. 그런 후 첫 사랑의 마음은 바다의 모래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물론 어떤 마음에는 세월이 흘러도 쉽사리 지워지진 않지만(바보 같은 마음). 우리 인생 삶의 첫발자욱도 분명 있었을 텐데 수많은 세월에지워지고 또 지워지고 그리고 또 새로운 첫 발자욱은 시작이 된다. 처음의 의미는 늘 새롭지만 결국은 지워질 것이고이 지구상의 모든 것은 첫번째로 시작된 것이 많았지만 인생의 수레바퀴에 의해 모두 닳아지고 낡아지기 마련이다."해 아래 새 것은 없나니..." 성경 구절이 진리다. .. 2022. 12. 11. Havana 하바나 / Camila Cabello 카밀라 카베요(Feat. Young Thug) 'Havana'는 순진한 하바나 처녀가 바람둥이의 꾐에 빠져 부모님의 반대도 물리치고 미국 동부 앤 틀 랜타로 와서는 비로소 후회하면서 하바나로 돌아가고 싶다는 내용으로 연말의 분위기와는 전혀 관계없는 곡이지만 이 노래를 들으면 왠지 연말의 분주함 속에서 사람들과 만나며 마음 편히 밤거리의 분위기에 느슨해지는 은근한 느낌이 드는 것은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의 멋진 명품 보컬 때문이 아닐까? Havana - Camila Cabello (Feat. Young Thug) z Havana Half of my heart is in Havana 하바나, 내 마음의 반은 하바나에 있지 He took me back to East Atlanta 그는 날 애틀랜타 동부로 날 다시 데려왔지만 All of.. 2022. 12. 11.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