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12 고백 / 박혜경(라이브) 문득 돌이켜 보면 지나온 시절 사람에 대해 어려워하는 못난 마음을 가졌던 나는 마음을 전하는 데는 무척이나 힘겨워해서 좋아하는 마음 표현도 너무나 서툴러 아예 포기하며 살아왔으니내 얘기인 듯, 지난 기억에 씁쓸한 미소가 지어진다. 박혜경의 노래는 왜 들으면 눈물이 날까? 가슴으로 불러주는 그녀의 노래는 왜 귀로 들리지 않고 마음속으로 들어 오는건지. 고백 - 박혜경 말해야 하는데 네 앞에 서면 아무 말 못 하는 내가 미워져 용기를 내야 해 후회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고백해야 해 내 오래된 친구인 널 좋아하게 됐나 봐 아무렇지 않은 듯 널 대해도 마음은 늘 떨렸어 미소 짓는 너를 보면 우리 사이가 어색할까 두려워 아무런 말하지 못한 채 돌아서면 눈물만 흘렸어 말해야 하는데 네 앞에 서면 아무 .. 2022. 12. 20. Oh How I Love Jesus (1966) 내가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 Elvis Presley 엘비스 프레슬리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는데 이 곡은 슬프거나 우울할 때 나를 위해 천사를 보내주시며 위로해 주시는 예수님은 나의 편, 나의 주님인 것을 고백하는 가스펠송으로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신앙적으로 힘들어할 때는 이 노래를 듣고 부르며 세상의 힘든 일들을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다. Elvis Presley * Oh How I Love Jesus (1966) Ohh oh oh oh When I am disgraced And I feel the gloom God sends His angel To see Him my broom Joy bells are ringing I'm satisfied I know, I know that Jesus is mine Oh, how I love Jesus Oh, how I lov.. 2022. 12. 19. Goodbye 안녕/ Mary Hopkin 메리 홉킨 "당신이 가져온 꽃은 나의 새로운 사랑을 위해 남겨 두세요 그 사람에게 내 마음도 꽃도 모두 줄 거랍니다 그러니 잘 가세요". 거의 쫓아 내는듯한 이런 말을 들으면 상처받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사람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그래도 한 때 연인이었던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니라고 생각 되겠지만 우리나라의 정서와 원체 개인의 의견을 잘 반영해 주는 서구의 정서는 엄연히 다르긴 하지만 이 곡이 지금 나온 곡이 아니라 1969년에 만들어진 노래이니 지금은 더 개인주의가 강해져 있을 것이다. 정서가 아무리 달라도 새로운 사랑이 생겨 버린 마음을 어떻게 하겠는가. 사랑을 정서적만 탓 할 수가 없으니. Goodbye * Mary Hopkin (안녕 - 메리 홉킨) 1969 Please don't wake me un.. 2022. 12. 19. (캐롤송) The first Noel 저 들 밖에 한밤 중에(새찬송123장) / Pat Boone 팻 분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의 기뻐 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누가복음 2장 14절) 팻 분(Charles Eugene Pat Boone, 1934년 미국 출신) 데뷔 1956년 스마트폰 듣기 o 2022. 12. 18. (캐롤송)Looks Like A Cold, Cold Winter 춥고도 추운 겨울이 왔네요 / Bing Crosby 빙 크로스비 ㅐ 흥겨운 캐럴송과 밝고 환한 트리와 연말의 들뜬 느낌이 있었던 예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져 있긴 하지만 그건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상황인 것이고 세계 각국, 특히 미국이나 유럽은 언제나 변함 없이 '크리스마스'에는 각별한 감성으로 맞이 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어쨌거나 크리스마스 시즌이니까 그 당시의 캐럴송을 당대의 최고 인기를 누리던 가수 '빙 크로스비'의 달달하면서도 묵직하고 또 멋이 잔뜩 느껴져 오는 1950년대의 올드한 시대적 느낌을 '빙 크로스비'는 완벽하게 불러주고 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당시의 최고의 가수다운 부러울 만큼의 멋진 음성이 지금 들어도 여전한 감동과 즐거움으로 가슴에 와닿는다. Bing Crosby * Looks Like A Cold, Cold Winter Looks like.. 2022. 12. 18. I'll Be Seeing You 난 곧 당신을 볼거예요 / Billie Holiday 빌리 홀리데이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데는 그곳이 어느 곳이든 좋을 것이라 생각 된다. 설렘과 행복 가득한 마음으로 연인을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추억의 공간이 되고 좋은 기억으로 마음에 따뜻함으로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어떤 이는, 연인과 이별했던 장소마저 오랜 세월이 흘렀는데도 기억에 남아서 가끔씩 그곳을 지나면 그때 그 사람과의 추억이 생각난다고 한다. '빌리 홀리데이'는 확신을 갖고 'I'll Be Seeing You 난 곧 당신을 볼 거예요' 하면서 확신을 갖는다. 사랑을 하면 그 사람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된다. 내일 지구가 망하더래도 말이다. Billie Holiday * I'll Be Seeing You I'll be seeing you 난 머지않아 당신을 볼 거예요, In all the old f.. 2022. 12. 17. 기억해 봐요 try to remember 영화 유리의 성 OST / 여명 1999년 겨울을, 설레고 따뜻하게 해주었던 영화 '유리의 성'은 부모의 과거가 그 자식 들의 삶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이어져 가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어떤 과거는현재나 미래 보다 더 현실의 삶을 지배 할 수도 있다. 과거의 기억으로 부터 벗어나지 못 하는 어떤 삶들은 그 기억속에 존재 했던 사람들과 현재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Try to Remember * 여명 (유리의 성 OST)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기억해봐요. 9월의 그날들을 When life was slow and oh, so mellow 세월은 천천히 흐르고, 그래서 더 달콤했지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기억해봐요. 9월의 그날들을 W.. 2022. 12. 17. Suzanne Vega 수잔 베가 / Luka 루카 아동학대를 선진국들에서는 상당히 엄하게 처벌을 한다. '수잔 베가'는 아동 학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캠페인을 음악 활동을 통해서 뿐 아니라 실질적인 거리 시위나 아동 학대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동학대는 타인보다는 부모에 의해서 일어나는 예가 많다고 한다. 아이를 사랑으로 양육해야할 그들의 부모가 아동학대의 최대의 가해자라는 사실은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 해마다 더 많아지고 잔인해지고 은밀하게 저질러지는 아동학대는 학대 당하는 아이들에겐 지옥이다.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고 더욱 강력한 처벌을 가 하는 등 지금 보다 더 적극적인 예방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Suzanne Vega * Luka 수잔 베가 - 루카 My name is Luka I live on the secon.. 2022. 12. 17. 쇼팽에게 보내는 편지 The Letter to Chopin(Письмо Шопену) / 안나 게르만 Anna German(Анна Герман) Anna German(Анна Герман) - The Letter to Chopin(Письмо Шопену) Лишь гаснет день средь сумрачных полей, Закутанная в тень, спешу сюда - Мне будет петь заросшая вода, Приветно шелестеть трава во мгле... (When the day fades away among Mazovian fields Wrapped in brightness and shadow I come here The rustling of lush grasses greet me A reedy pond in the nightly fog...) 마조 비안 들판 사이로 하루가 저물 때면 빛과 그림자에 .. 2022. 12. 16.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