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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송&칸초네57

Et Si Tu N'existais Pas(만약 그대가 없다면) / Joe Dassin 조 다상 사랑은 어떤 이에게는 일부분에 지나지 않지만 또 다른 이에게는 그 사랑에 자신의 일생을 걸 만큼 전부가 되기도 한다. 자신의 존재가 사랑하는 사람 때문이라고 '조 다상'은 진심을 다해 노래한다. Joe Dassin * Et Si Tu N'existais Pas Dis-moi pourquoi j'existerais. Pour trainer dans un monde sans toi, Sans espoir et sans regrets. 만약 그대가 없다면, 내가 존재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대 없는 세상에서 고통을 겪기 위해, 희망도 미련도 없이 Et si tu n'existais pas, J'essaierais d'inventer l'amour, Comme un peintre qui voit sous ses .. 2023. 1. 17.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Ho capito che ti amo / 루이지 텐코 Luigi Tenco 신으로부터 천부적으로 뛰어난 음악적 재능뿐 아니라 문학적으로도 자질을 가졌던 '루이지 텐코'는 시인으로서도 탁월한 예술성을 가졌지만 스스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뒤로 한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Luigi Tenco * Ho capito che ti amo Ho capito che ti amo quando ho visto che bastava un tuo ritardo per sentir svanire in me l'indifferenza per temere che tu non venissi più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당신이 조금 늦게만 와도 나는 초초해 지는걸요 당신이 만약 오지 않으면 어쩌지 하면서 근심이 가득하게 되거든요 Ho capito c.. 2023. 1. 11.
샹젤리제 거리 Les Champs Elysées / JoLes Dassin 조 다상 1980년 '조 다상'의 나이 41세가 되던 해 가족들과 식사하던 중 갑작스레 생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으니 참 아까운 나이였다. 프랑스 가수 '조 다상'의 인기는 상당해서 아직도 그가 부른 노래들은 드물지 않게 라디오에서 자주 들을 수 있으며 그가 부른 다수의 곡들의 인기는 세월이 흘러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JoLes Dassin * Les Champs Elysées Je me baladais sur l"avenue, le coeur ouvert a l"inconnu 낯선 사람에게도 마음을 열고 거리를 산책해요 J"avais envie de dire bonjour a n"importe qui 누군가에게 인사를 하고 싶었지만 N"importe qui et ce fut toi, je t"ai di.. 2023. 1. 2.
Aspri Mera Ke Ya Mas ( 우리에게도 좋은 날이 오겠지) / Agnes Baltsa 아그네스 발차 지금은 통곡의 시간, 왜, 좀 더 최선을 다하지 않았냐는 자책감으로 스스로의 가슴을 치고 입술을 피가 나도록 깨물어 붉게 흐르는 피가 가슴으로 내장속으로 흐르고 또 흘러도 이 핏물의 쓴 맛을 기억하고 또 되씹으면서 견뎌 내노라면 다시 또 환희의 날은 올 것이라 믿어 보자, 자신을 믿어 보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믿고 기다려 보자. Agnes Baltsa * Aspri Mera Ke Ya Mas Ασπρη μέρα και για μας (White day for us) (There will be better days even for us) 작사,니코스 가토스(Nikos Gatsos) 작곡,스타브로스 자하코스(Stavros Xarhakos) Θα ποτίσω μ' ένα δάκρυ μου ακριβό το.. 2022. 12. 29.
J'Attendrai 기다리겠어요 - Rina Ketty 리나 케티 J'Attendrai - Rina Ketty 기다리겠어요 - 리나 케티 J'attendrai le jour et la nuit J'attendrai toujours ton retour J'attendrai car l'oiseau qui s'enfuit vient chercher l'oubli dans son nid Le temps passait court en battant tristement dans mon coeur si lourd Et pourtant j'attendrai ton retour J'attendrai le jour et la nuit J'attendrai toujours ton retour J'attendrai car l'oiseau qui s'enfuit vient chercher l.. 2022. 12. 15.
Sans Toi Ma Mie 샹 뚜 아마 미(내 사랑 그대 없이는) / Salvatore Adamo 살바토르 아다모 애정 결핍증이 있어서인지, 사랑해 달라고 애원하는 노래 가사에 깊은 공감을 느껴져서 인지. 계절에 상관없이 이 곡은 마음에 위안을 주고 요즘처럼 차가운 날씨에는 짙은 향의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들으면 지나간 추억에 젖어들게 만드는 아름다운 노래다. '아다모'의 노래 가운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듣고 좋아하는 곡은 '눈이 내리네'(Tombe la neige)라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Sans toi ma mie'(내 사랑 그대 없이는)을 더 좋아한다. Sans Toi Ma Mie - Adamo Je sais tout est fini j'ai perdu ta confiance Néanmoins je te prie de m'accorder ma chance 모든 것이 끝났음을 저는 알아요 당신의.. 2022. 12. 15.
티노 로시 Tino Rossi / Tristesse (L'ombre s'enfuit,) 쇼팽 연습곡 3번 마장조 작품번호 10-3 '이별의 곡' 달콤한 케이크, 상큼하고 향긋한 오렌지와 진한 향기의 커피, 오늘처럼 차디찬 겨울밤에는 이렇게 향기 나고 따뜻하며 달달한 것으로 몸과 마음'을 데워 주는 것도 필요하다. 쇼팽의 '이별의 곡'을 '티노 로시'의 오래 된 샹송으로 듣는 것도 2022년을 15일 남겨 둔 요즈음의 연말의 분위기에도 괜찮을 듯하다. Tino Rossi / Tristesse (L'ombre s'enfuit,) L'ombre s'enfuit, adieu beau rêve Où les baisers sont frais comme des fleurs La nuit fut brève Hélas pourquoi si tôt fermer nos coeurs 그림자가 떠나가고 꽃다발처럼 입맞춤을 주고받던 아름다운 꽃도 안녕. 밤은 짧고 행복의.. 2022. 12. 15.
Le premier pas. (첫발자욱) / Claude Michel Schonberg​ 끌로드 미셀 쇤베르그 바다 위 모래밭에 혼자서 걸어 보면 많은 발자국을 남기지만끊임없이 밀려오는 바닷물에 금세 지워져 버린다.  첫 사랑도 그런 것이 아닐까, 언제인지 알수 없게 마음에 찾아와서뜨거운 격정과 차가운 겨울바람 같은 아픔과 이별을 동시에 준다. 그런 후 첫 사랑의 마음은 바다의 모래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물론 어떤 마음에는 세월이 흘러도 쉽사리 지워지진 않지만(바보 같은 마음). 우리 인생 삶의 첫발자욱도 분명 있었을 텐데 수많은 세월에지워지고 또 지워지고 그리고 또 새로운 첫 발자욱은 시작이 된다. 처음의 의미는 늘 새롭지만 결국은 지워질 것이고이 지구상의 모든 것은 첫번째로 시작된 것이 많았지만 인생의 수레바퀴에 의해 모두 닳아지고 낡아지기 마련이다."해 아래 새 것은 없나니..." 성경 구절이 진리다. .. 2022.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