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12 Osennyaya Pesnya 가을의 노래 / Anna German 안나 게르만 쓸쓸한 가을도 있지만 화려하고 아름다움이 더해져 가을을 멋스럽고 고풍스럽게 하는 것은 단풍잎이다. 쓰디 쓴 맛의 절정을 느끼게 하는 '안나 게르만'의 '가을의 노래'는 차라리 그리움을 부르는 아름다운 로망스로 다가온다. Osennyaya Pesnya * Anna German В осенний сад зовут меня Воспоминания мои. 가을의 정원으로 나를 부르는 지나간 추억들 Горит оранжевый наряд 주위는 주홍색 차림으로 불타오르고 И воздух свеж, И журавли курлычат в небе. 신선한 공기와 하늘에서 날고 있는 학들 И кажется, что мы с тобой 우리는 결코 헤어지지 않을거야 Не расставались никогда. 서로 영.. 2022. 11. 8. 그대 / 이연실, 김영균 바다를 보면 먹구름과 햇살이 함께 공존 하기도 하며잔잔한 바다와 거센 파도가 같은 바다위에서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바다 위를 맴돈다.사람의 삶에도 희노애락이 뒤엉켜서 때론 울고 때론 웃기도 한다. 그래서 슬프다고 너무 힘들게만있지 말고 기쁘다고 너무 들뜨지도 말아야 한다. 가수 이연실의 노래 '그대'는 서로를 너무도 지고지순하게사랑하는 마음들이 보이지만 이연실,김영균은 결국은 세월의 파고에 지쳐 이혼을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세상사 마음대로 안되고 노래 가사 처럼 마음과는 반대로 될 때가 얼마나 많은지. 하지만 저 노래를 만드는 그때는 분명사랑 했을 것이고 행복 했을 것이다. 그러니 인생을 보이는 그대로 단정하지 말아야 한다. 인생은 어차피 슬픔과 기쁨이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 .. 2022. 11. 4. 사랑 / 노사연 우리는 착각을 하면서 살아간다. 내가 너를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고 너를 위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었고 그 무엇이든 참을 수 있었다고. 나의 노력과 인내로 너는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그가 곁에 없는 지금은 사실은 그가 나를 지탱하고 해 주었고 그가 있어서 내가 성장할 수 있었고 네가 있었기에 나는 인내할 수 있었고 너를 통해 내가 세상을 살아갈 힘을, 참을 수 있는 용기를, 시련을 견딜 수 있었다고. 그래서 고맙고 그래서 미안하고 그래서 더욱 그리운 이여. 사랑 * 노사연 그때는 사랑을 몰랐죠 당신이 힘든 것조차 받으려고만 했었던 날, 그런 세월만 갔죠 어두운 밤이 지나가고, 새벽이 오는 것처럼 오직 나 위한 그 마음을 이제야 느낄 수 있죠 고마워요 오랜 그 시간 끝없는 당신의 사랑 이제 다시 꿈을 꾸어요.. 2022. 11. 4. Till I Can Make It On My Own 혼자서도 해낼 수 있을 때까지만요 / Tammy Wynette 테미 와이넷 변해 버린 사랑은 식어버린 커피만큼이나 씁쓸하고 착찹한 것이지만 그것조차도 붙잡고 싶은 것이 사랑에 버림받은 가엾은 여자의 아픈 마음인가 보다. Till I Can Make It On My Own - Tammy Wynette I'll need time; To get you off my mind, And i may sometimes bother you, Try to be in touch with you, Even ask too much with you, From time to time,. Now and then, Lord, you Know i'll need a friend, 'till i ged used to losing you, 'til i can make it on my own. 나 가슴에서 당신을 지.. 2022. 11. 3. 이사 레이 Isa Lei / 시커스 Seekers 1970년대 초중반 사춘기를 보낸 이들에겐 윤형주가 불러주는 아름다운 노래 '우리들의 이야기'는 가슴을 참 따뜻하게도 해 주었다. 호주 출신의 4인조 그룹 '시커스'(Seekers)가 1967년에 불렀던 '이사 레이' (Isa Lei )는 피지 사람들이 헤어질 때마다 서로에게 불러주는 이별 노래로 우리나라 팬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곡이기도 하다. 윤형주는 송창식과 함께 1968년 뚜엣 '트윈폴리오'로 활동하다가 1970년 솔로 데뷔 후, 1972년 '이사 레이'를 '우리들의 이야기'로 개사해서 크게 히트를 하면서 윤형주의 대표곡중에 한 곡이 되었다. 그 시절에 학창시절을 보낸 이들에게 이 노래를 한두번 불러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만큼 상당히 많이 알져지고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Isa Lei * The S.. 2022. 11. 3. Supermarket Flowers 수퍼마켙 꽃 / Ed Sheeran 에드 시런 온 세상을 주어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생명이다. 그만큼 사람의 목숨은 소중하고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도 비교해서도 안 되는 것이다. 154명의 귀한 생명이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남겨진 가족들은 그 어떤 위로도 부족하다. 가족들을 위해 기도 한다. 사랑하는 이를 먼저 떠나 보낸 심경을 잘 알기에... Ed Sheeran * Supermarket Flowers I took the supermarket flowers from the windowsill 창가에 있던 슈퍼마켓에서 산 꽃을 가져갔죠 I threw the day old tea from the cup 차갑게 식은 차를 버렸어요 Packed up the photo album Matthew had made 아들 매튜와 내가 만든 사진앨범은 가.. 2022. 10. 31. when october goes 10월이 되면 / barry manilow 베리 메닐로우 "내가 늙어 가는건 괜찮아 10월이 가는게 난 정말 싫은 거야" ( It doen't matter much How old I grow I hate to see October go ) 내가 늙어 가는 건 괜찮단다. 세월이 가는게 싫은 것도 아니고. 단지 젊은 내 모습이 세월에 닦여 저 나무 벤치 처럼 낡아지는 것이 싫은 것은 아닐지... When October Goes - Barry Manilow And when October goes The snow begins to fly Above the smokey roofs I watch the planes go by 10월이 가면 눈이 날리기 시작하지 연기 오르는 지붕 위로는 비행기들이 날아 오르는게 보이고 The children running home Bene.. 2022. 10. 31.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이밤을 견딜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 Tammy Wynette (테미 와이넷) 우리는 삶을 살아갈 때에 가끔은 누군가 함께 해 주었으면 할 때가 있다. 바다를 밝혀주고 있는 등대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서 묵묵히는 아닐지라도 외로울 때, 삶이 다소 고달플 때, 쓸쓸한 마음일 때는 그런 바램도 가져 본다. '테미 와이넷'이 부르는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이 밤을 견딜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이 곡은 그런 위로를 바라는 마음을 간절하게 애원하고 있다. 들을 수록 내 마음 같아서 위로가 된다.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 Tammy Wynette Take the ribbon from my hair shake it loose and let it fall laying soft against your skin lik.. 2022. 10. 28. The Boxer 더 복서 / Simon & Garfunkel 사이몬 앤 가펑클 먹을 것이 없어서 오직 먹고살기 위해 복서가 되었던 가난하고 가엾은 소년 복서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든 'The Boxer 더 복서' 는 가난한 소년 복서가 어쩔 수 없이 선택해서 그 선택으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실화가 아름다운 노래로 만들어져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명곡으로 사랑 받고 있는데 이 곡에 담긴 사연을 생각하며 노래를 들으니 마음이 착잡해진다. "I am just a poor boy, though my story's seldom told 나는 가난한 소년일 뿐이지만, 내 이야기는 거의 전해지지 않고 있지" 그렇다. 세상은 이 가난한 소년의 죽음에도 아무 관심이 없었다. 그저 평범한 죽음일 뿐이다. Simon & Garfunkel * The Boxer I am just a poo.. 2022. 10. 27.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