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재는 단명한다는 말에 긍정도 부정도 힘들다.
`아인슈타인` 은 80세로 장수했고 `칸트` 도 80세까지 살았지만
`모짜르트` 는 36세 프랑스 출신의 천재시인
`아르튀르 랭보` 는 37세로 삶을
스스로 마감했다.
이 아름답고 서정적인 노래를 만든
'루이지 텐코` (Luigi Tenco 1938~1967 이탈리아 출신)
는 29세에 권총으로 세상을 떠나며 그의
음악을 사랑했던 전세계의 팬들을
슬픔에 빠지게 만들었는데
그가 1964년에 만든 사랑의 노래는
이 화창한 봄날 만큼 사랑스럽고 행복한
감성으로 마음에 스며들게 한다.

당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아요 (Ho capito che ti amo)
니꼴라 디 바리 ( Nicola di bari )
Ho capito che ti amo
quando ho visto che bastava
un tuo ritardo
per sentir svanire in me l'indifferenza알
per temere che tu non venissi più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당신이 조금 늦게만 와도
나는 초초해지는걸요
당신이 만약 오지 않으면 어쩌지 하면서
근심이 가득하게 되거든요
Ho capito che ti amo
quando ho visto che bastava
una tua frase
per far sì che una serata
당신을 사랑하고 있단 것을 알았어요
당신의 한마디 말에도
언제나 그랬듯이
황홀한 느낌으로 밤을 새운답니다
come un'altra
cominciasse per incanto a illuminarsi
E pensare che poco tempo prima
parlando con qualcuno
mi ero messo a dire che oramai
non sarei più tornato a credere all'amore
a illudermi a sognare Ed ecco che poi
Ho capito che ti amo
생각해 보면 며칠 전에도
나는 누군가와 서로 얘기를 나누었지요
이제 두 번 다시 사랑 같은 것은
믿지 않겠다고 했지요
다시는 자신을 속이거나
꿈꾸지도 않기로 했지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은 지금은
per tornare
per un po' ho cercato in me
l'indifferenza
poi mi son lasciato andare
nell'amore.
난 변함없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단 걸 알게 되었지요
내 마음속에서 다소 냉정하게 생각한들
이젠 난 이 몸은 사랑 속으로
나아가는 대로 내 버려두었답니다.

Nicola di bari 니꼴라 디 바리.
1940년 이탈리아 자포네따(zapponeta) 출생.
7번의 산레모 가요제 출전과 1971년 이탈리아 출신의 미녀가수
'Nada'와 듀엣으로 참가 "II cuore e uno ZIngaro" (내 마음은 집시)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1972년에는 솔로로 참가해서 클래식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I giorni dellarcobaleno'(무지개 같은 나날들)로
산레모 가요제 2번 연속 대상을 거머쥐었던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이며
1970년대 박인희의 노래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방랑자 'Vegabondo'의 원곡자 이기도 하다.
안타깝게도 이 노래를 만든 '루이지 텐코'는
자신이 세상에서 사랑할 수 있는 유일한 남자라고
고백했던'달리다'( Dalida )를 버려둔 채 1967년,
호텔방에서 권총으로 생의 종지부를 찍고 만다.
왜 그랬냐고?`루이지 텐코` 그만이 알겠지.
아니, 어쩌면 그 스스로도 모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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