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슬며시 등과 목뒤를
끈적이게 할 만큼 더위가 한여름 못지않은 요즘인데
4월의 사랑이라니 선선한 4월이 그리워서인가 1957년에
발표한 올드팝 '4월의 사랑' ( April love )을 듣다가 뜬금없이
블로그에도 올려 본다. 올드해도 너무 올드하긴 해도 좋은 노래니
계절 가릴 것 없이 저를 구독해 주신 좋은 분들과 함께 듣고 싶었다.
pat boone * April love
April love is for the very young
Every star's a wishing star that
shines for you.
사월의 사랑은 풋풋한 젊음을 위해 있어요
모든 별들은 그대를 위해 빛나는 소망의 별
April love is all the seven wonders,
One little kiss can tell you this is true.
사월의 사랑은 일곱 가지 경이로움의 전부죠
이런 것들은 한 번의 짧은 입맞춤만으로도
진실이란 걸 알 수 있어요
Sometimes an April day will suddenly bring showers
Rain to grow the flowers for her first bouquet
사월에 어쩌다가 갑작스레 내리는 소낙비는
그녀의 첫 번째 꽃다발 만들 꽃을 자라게 한답니다
But April love can slip right through your fingers.
So if she's the one don't let her run away.
그러나 사월의 사랑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갈 수 있어요
그러니, 오직 그녀만을 사랑한다면 떠나보내지 마세요
Sometimes an April day will suddenly bring showers
Rain to grow the flowers for her first bouquet
사월의 어느 날엔 어쩌다가 갑작스레 내리는 소낙비는
그녀의 첫 번째 꽃다발 만들 꽃을 자라게 하겠지요
But April love can slip right through your fingers
So if she's the one don't let her run away
그러나 사월의 사랑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갈 수 있어요
그러니, 오직 그녀만을 사랑한다면 떠나보내지 마세요
팻 분 1934년 미국 플로리다 출생.
데뷔: 1956년 1집 앨범 "Pat Boone"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의 미남가수이며
1955년 데뷔할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가수뿐 아니라 영화배우로도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April Love'은 팻 분(Pat Boone)이 1958년 발표한 곡으로
빌보드 6주간 1위, 연말 결산 44위에 올랐으며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며 많은 인기를 누렸던 곡이다.
1957년에 헨리 레빈(Henry Levin) 감독이 만든 뮤지컬 영화 'April Love'의
주제곡으로 영화 속에서 여주인공 셜리 존스(S'April Love'hirley Jones)와 함께
부른 곡으로 '팻 분'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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