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Paloma adieu * Mireille Mathieu
Le soir ma mère nous chantait quand j'étais enfant
내가 어렸을 때 저녁 무렵 엄마는 우리에게 노래 불러주었어요
Un jour le bateau s'en va droit vers l'océan
어느 날 배는 대서양으로 가버렸어요
Et seule, le cœur plein d'amour une fille attend
사랑에 들뜬 한 소녀는 외로웠지만
Le marin lui a dit "n'oublie pas je t'aime"
그 선원은 말했어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니 잊지 말라고
L'hiver et le printemps elle attend quand même
겨울이 가고 봄이 갔어도 그녀는 여전히 기다렸지요
Elle voit un oiseau blanc se poser près d'elle
하얀 새가 그녀 곁에 앉아 있었지요
Qui portait quelques mots au creux de son aile
그 새의 날개 틈사이에 몇 마디 말을 했지요
La paloma adieu, adieu c'est toi que j'aime
비둘기야 잘 가 난 당신을 사랑해요
Ma vie s'en va mais n'aie pas trop de peine
내 몸은 멀리 가지만 상처받진 마세요
Oh mon amour adieu!
오 그대여 잘 가세요
La paloma adieu, adieu c'est toi que j'aime
비둘기야 안녕 잘 가요 난 당신을 사랑해요
Ma vie s'en va mais n'aie pas trop de peine
내 몸은 멀리 가지만 상처받진 마세요
Oh mon amour adieu!
오 그대여 잘 가요
Elle prend tout contre son cœur le bel oiseau blanc
그녀는 하얀 새를 가슴으로 끌어안으며
Tout deux ils sont repartis droit vers l'océan
둘이서 함께 대서양을 향해 날아갔어요
L'amour ne meurt jamais j'ai vue deux colombes
사랑은 사라지지 않아요 나는 두 마리의 비둘기를 보았죠
S'envoler vers la mer et que la nuit tombe
밤이 가까워지고 바다를 향하여 날아가도
La paloma adieu, adieu c'est toi que j'aime
비둘기야 안녕, 잘 가요 난 당신을 사랑해요
Ma vie s'en va mais n'aie pas trop de peine
내 몸은 멀리 가지만 상처받진 마세요
Oh mon amour adieu!
오 그대여 잘 가세요
La paloma adieu, adieu c'est toi que j'aime
비둘기야 안녕, 잘 가요 난 당신을 사랑해요
Ma vie s'en va mais n'aie pas trop de peine
내 몸은 멀리 가지만 상처받진 마세요
Oh mon amour adieu!
오 그대여 안녕
미레유 마티외(Mireille Mathieu) 1946년 는 프랑스,
보클뤼즈주 아비뇽 출신,
1966년. 데뷔 사랑의 신조 ((Mon Creko).
'미레유 마티외'는 1964년 '에디뜨 피아프'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TV 노래 대회에 나가
그녀 의 노래 '사랑의 찬가'( Hymne A L’amour)를 불러서
V를 지켜보던 시청자들과 방송국에서 지켜 보던 모든
방청객들의 압도적인 지지세를 힘입어 '죽은 에디뜨 피아프'가 살아왔다는
극찬을 받으며 우승을 한다. 그리고 1년 후인 1966년 '앙드레 파스칼' 작사, '폴 모리아'가
작곡한 '사랑의 신조'(Mon Creko)를 불러 데뷔 무대를 장식한 '미레유 마티외'는
단번에 스타의 자리에 올라서며 그녀의 시대를 활짝 열어젖힌 그녀는
목소리와 창법이 '에디트 피아프'와 똑같아서 제2의 피아프라는 수식어가 붙으면서
그녀의 빼어난 노래 실력은 '데뷔 초에는 에디뜨 피아프'에 다소 묻히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가 14남매의 장녀로 태어나하고 싶은 공부도 못한 채 공장 생활을 하면서도
가수의 꿈을 키우며 1964년 샹송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할 때도 '에디트 피아프'의 "La vie eRose"를 불러
우승을 했으니 그녀의 목소리가 '에디뜨 피아프'에 최적화된 것으로 노래를 듣는 이들에게
받아들여졌으며 그로 인해 노래 대회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후로 계속적으로 히트곡을 내면서 이제는 프랑스의 국민가수로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랜 세월 변함없는 인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스페인 바스크 지방 출신의 작곡가 세바스티안 '이라디에르'
(Sebastián Iradier, Sebastián Yradier, 1809~1865)가
쿠바(Cuba) 여행 중에 영감을 얻어 1860년경에 작곡한 비둘기( 'La Paloma')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이며 또 원체 수많은 나라에서 영화
OST로도 사용되었고 얼마나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하였는지 헤아리는 것이
무의미할 만큼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사랑받고 불려지고 있는 곡이다.
오늘 이 곡을 새롭게 재조명하며 불러준 가수는 프랑스의 국민가수
'미레유 마티외'(Mireille Mathieu)로 1973년에 샹송 버전으로
'La Paloma, Adieu'(라 빨리마, 아듀)로 유럽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미레류 마티외'가 프랑스에서 가수로 두각을 나타내기 전 방송사의 노래 경연에서
탁월한 노래 실력을 보였지만 당시만 해도 가난으로 공장에서 일했던 궁핍한 소녀를
파리에 사는 심사위원들은 그녀를 못마땅해했다. 더군다나 그녀는 난독증이 있어
더더욱 심사위원들에게는 미덥지 못한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방청객을 비롯해
TV를 시청하던 수많은 시청자들의 열렬하고 압도적인 지지로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미레유 마티외와 그의 13명의 형제들.
난독증도 증상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해도 장애임에는 분명한데
이를 극복하고 어릴 적부터 '에디뜨 피아프'를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우며
어려운 환경에서 프랑스의 국민가수가 된 '미레유 마티외'는 최고의 가수로
인정받고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 물론 국내에는 그녀의 이름이 유럽에서 만큼
알려지지 않은 것은 아쉬운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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