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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팝

By The Time I Get To Phoenix 내가 피닉스에 도착 할 때쯤 / glen campbell 글렌 캠벨

by 알포아 2023. 1. 19.

 

언제나 어두운 날이 계속될 것 같지만 결국은 새벽이 오고

밝은 아침이 오고야 말듯이 오랜 무명가수 생활에 지쳐서

가수로서 성공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불안해하던 '글랜 캠벨'에게

'By The Time I Get To Phoenix'는 마침내 성공을 안겨 주는

행운의 곡으로 그를 스타로 만들어 주었던 디딤돌 같은 역할을 해 준다.

 

 

 

glen campbell  * By The Time I Get To Phoenix

 


By the time I get to Phoenix, she'll be rising
내가 피닉스에 도착할 즈음 그녀는 침대에서 일어나고 있을 거야


She'll find the note I left hangin' on her door
그리고 내가 문에 걸어놓은 편지 쪽지를 발견하겠지


She'll laugh when she reads the part that says I'm leavin'
그녀는 내가 떠난다고 써놓은 글을 읽으며 웃을거야


'Cause I've left that girl so many times before
왜냐면 내가 전에도 그렇게 수없이 그녀를 떠났으니까


By the time I make Albuquerque, she'll be working
내가 앨버쿼키에 도착할 때 그녀는 일하고 있을 거야


She'll prob'ly stop at lunch and give me a call
그녀는 아마 점심을 먹으러 나가서 나에게 전화를 걸겠지


But she'll just hear that phone keep on ringin'
Off the wall
That's all
하지만 그녀는 전화벨만 미친 듯이 계속 울리는 것만 듣게 될 거야


By the time I make Oklahoma, she'll be sleepin'
내가 오클라호마에 도착할 때 그녀는 잠을 자고 있을 거야

She'll turn softly and call my name out loud
그녀는 조용히 몸을 뒤척이며 내 이름을 크게 부르겠지


And she'll cry just to think I'd really leave her
그리고 그녀는 정말 내가 떠났다는 생각이 들면 울겠지


Tho' time and time I try to tell her so
내가 그녀에게 수없이 그렇게 떠난다고 말했지만


She just didn't know I would really go.
그녀는 정말 떠나겠다는 나의 마음을 몰랐던거야

 

 

'글렌 캠벨'Glen Campbell (1936 ~ 2017. 미국)

1962년 1집 앨범 'Big Bluegrass Special 정식 앨범 데뷔.

 

 

1958년 컨트리 음악 보컬 음악 그룹 "Champs"의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로 

가수로서는 첫 데뷔를 하였고 1961년에'Turn Around Look At Me'를 내놓지만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수년간 기타리스트로 여러 밴드에서 연주를 하는데

 

1964년부터 1965년까지 '비치 보이스'의 멤버로  1년간 활동했지만

 

음악적 견해로 탈퇴하면서 새로운 자신만의 음악을 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된다.

 

 

그룹을 탈퇴 후  성공한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의 꿈은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았고 한때는 

 

가수로서의 좌절감으로 힘들어하던 '글렌 캠벨'은

 

미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지미 웹'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힘들게 견디며 살아온 자전적인 노래  'By The Time I Get To Phoenix'를

 

1967년, 7집 앨범 'By The Time I Get To Phoenix'에 담아 발표하면서 '글렌 캠벨'은

 

세계적인 팝 컨트리 가수로서 인정받으며 그토록 바라던 스타의 자리에

 

올라서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By The Time I Get To Phoenix'이 노래로 1968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2개의 상을 받는 등 '글렌 캠벨'에겐

 

행운을 안겨준 곡으로서 그에게는 잊을 수 없는 영혼의

 

안식처 같은 노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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