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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송&칸초네

C'est Si Bon 너무 좋아서 / Yves Montand 이브 몽땅

by 알포아 2023. 1. 18.

 

 

'에디뜨 피아프'와 2년 6개월간 동거를 했던 '이브 몽땅'은

그녀의 도움으로 이름 없던 무명가수에서 세계적인 가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 하지만 사랑했던 남자 '이브 몽땅'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랑을 베풀었지만 '이브 몽땅'은 그녀를 떠나 버린다.

그녀와 헤어진 후 부와 명성이 높아진 '이브 몽땅'은 숱한

미녀스타들과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며 바람끼를 한껏 자랑한다.

 

'이브 몽땅'과 헤어진 후 '에디뜨 피아프'가 한동안 힘들어했던 것으로 보아

그녀는 '이브 몽땅'에게 버림을 받은 것이다.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상대방의 일방적인 요구로 헤어진다면 그것은 버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노래를 잘 부르는 것과 인간성은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인가 보다

'이브 몽땅'이 노래는 참 멋있게도 잘 부른다.

 

 

C'est Si Bon * Yves Montand 

 

Je ne sais pas s'il en est de plus blonde,

남들보다 더 금발인 사람은 있을지 모르지만

Mais de plus belle, il n'en est pas pour moi.

그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은 나를 위해 존재하지 않아

Elle est vraiment toute la joie du monde,

그녀는 정말 모든 세상의 기쁨이야

Ma vie commence dès que je la vois.

그녀를 본 순간 난 새로 태어났어

 

Et je fais "Oh!",

이렇게 외쳤어 오,

Et je fais "Ah!".

 아, 하라고

 

 

 

C'est si bon

너무 좋잖아

De partir n'import!!!!!! e ou,

어디든 떠나기가

Bras dessus, bras dessous

팔을 위로, 팔을 아래로

En chantant des chansons.

노래를 부르며

C'est si bon

너무ㅡ 좋잖아

De se dir' des mots doux,

달콤한 말을 주고받는 게

Des petits rien du tout

아무것도 아닌 일일찌라도

Mais qui en disent long.

많은 걸 말해주거든

En voyant notre mine ravie

들뜬 우리의 얼굴을 마주 보며

Les passants, dans la rue, nous envient.

거리의 오가는 이들은 우릴 부러워하지

 

C'est si bon

너무 좋은걸

De guetter dans ses yeux

그녀의 눈을 바라보는 것

Un espoir merveilleux

경이로운 희망과

Qui donne le frisson.C'est si bon,

전율을 일으키지 너무 좋은걸

Ces petit's sensations

이 작은 자극들이

Ca vaut mieux qu'un million,

백만 프랑보다 좋거든

Tell'ment, tell'ment c'est bon.

정말이지 얼마나 좋은지

 

Vous devinez quel bonheur est le notre,

당신은 우리의 행복이 무엇인지 짐작해 봐

Et si je l'aim' vous comprenez pourquoi

당신은 이유를 이해하게 될 거아

Elle m'enivre et je n'en veux pas d'autres

그녀는 나를 취하게 하고 난 다른 이들 말고 그녀만 원해

Car elle est tout's les femmes a la fois

그녀는 한 번에 모든 여자들을 대신할 수 있으니까

Ell' me fait "Oh", ell' me fait "Ah"

그녀는 내게 이렇게 말해 오!, 아-하!

 

C'est si bon

얼마나 좋은지

De pouvoir l'embrasser

그녀를 안을 수 있다는 게

Et pui de r'commencer

그리고 다시 또 안을 수 있는 거

A la moindre occasion.

조금만 기회가 보이면 말이지

 

C'est si bon

너무 좋거든

De jouer du piano

피아노를 치는 게

Tout le long de son dos

그녀의 허리춤을 따라

Tandis que nous dansons.

우리는 춤을 추는데

C'est inoui ce qu'elle a pour seduire,

그녀가 유혹하는 건 다시는 없을 거야

Sans parler de c'que je n'peux pas dire.

내가 말 못 하는 건 말할 것도 없고

C'est si bon,

너무 좋은걸

Quand j'la tiens dans mes bra

두 팔로 그녀를 껴안으면

De me dir'que tout ca

내게 모두 줄 것처럼 속삭여

C'est a moi pour de bon.

이제 정말 내 사람인 듯이

 

C'est si bon,

너무 좋아

Et si nous nous aimons,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에

Cherchez pas la raison

이유를 대려고 하지 마

C'est parc'que c'est si bon.

왜냐면 너무 좋기 때문인걸

C'est parce que c'est si bon,

너무 좋기 때문이지

C'est parce que c'est si bon.

너무 좋기 때문이야

 

 

이브 몽땅 (1921~1991 이탈리아출신 프랑스 가수이며 배우)

 

전혀 알려지지 않은 무명가수로 이곳저곳 클럽을 전전하던

'이브 몽땅'을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에디뜨 피아프'는 

'이브 몽땅'과 사랑에 빠지면서 자신의 공연에 '이브 몽땅'을

출연시킨다거나 그를 위해서 많은 배려와 자신이 직접 쓴 곡을

주는 등 사랑하는 '이브 몽땅'에게 가수로서의 기회를 준다.

 

1944년 에디트 피아프와 2년 6개월가량 동거하면서 그녀로부터 여러 곡들을 

받고 비로소 제대로 된 가수의 길을 걷게 되지만 가수로서, 배우로 이름이

알려지자 '에디트 피아프'의 말에 의하면 배신을 하는 전형적인

나쁜 남자의 모습으로 그녀에겐 기억된다.

 

 

그 후 '프랑스 여배우 '시몬느 시뇨레'와 결혼 후

'브리짓 바르도, 카트린 드뇌브, 로미 슈나이더, 그리고

'메릴린 먼로'와도 염문설이 끊이질 않는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자신은 공산주의 이념을 버리지

않는다고 스스로 말을 할 만큼 끝까지 공산주의자였다.

 

 

 

세시봉은 1947년 프랑스 출신의 가수이며 작곡가인

'앙리 베티'(Henri Betti) 작곡하였고 '앙드레 호르네즈(Andre Hornez)가

가사를 썼는데 그 당시 '에디뜨 피아프'와 연인관계였던

'이브 몽땅'에게 주었지만 그는 자신의 음악스타일과 맞지

않다면서 악보만 받고 부르질 않아서 '앙리 베티'가 먼저

불렀으며 그 후 '쟝 마르코', '수지 드레이더'그리고

'루이 암스트롱'외 여러 가수가 불러 성공을 거두자

'이브 몽땅'도 불렀는데 그의 행적과는 상관없이 그가 부르는

노래는 멋지고도 낭만이 가득해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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