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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팝

if 만약에 / bread 브래드

by 알포아 2022. 11. 10.

 

세상의 종말이 왔을 때 나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내가 사랑했던 사람을 다시 선택 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을 향한 호기심으로 새로운

사람에게 다가 갈 것인가, 만약에 그런 선택의

순간이 다시 주어 진다면 다시금 같은 사람 앞에

설 수 있다면 다행스럽게도 현재 나는 행복한 것이겠지.

 

 

bread * if

 

 

If a picture paints a thousand words, 

만약 한 장의 그림으로 수천 개의 말을 할 수 있다면,

 

then why can`t I paint you? 

왜 내가 그대 모습을 그리지 못하겠어요?

 

The words will never show the you I`ve come to know. 

제가 알게 된 당신을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거예요. 

 

if a face could launch a thousand ships, 

만약 한 사람의 얼굴이 수 천 척의 배를 띄울 수 있다면,

 

then where am I to go?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There`s no on-e home but you, 

집과 같은 포근함을 주는 이는 당신밖에 없어요.

 

You`re all that`s left me too. 

당신이 없으면 난 모든 걸 잃어버린 것 같아요

 

And when my love for life is running dry, 

그리고 삶에 대한 나의 사랑이 시들어갈 때,

 

you come and pour yourself on me. 

그대 내게 다가와 나에게 사랑을 쏟아주어요 

 

If a man could be two places at on-e time, 

사람이 한 번에 두 곳에 있을 수 있다면,

 

I`d be with you. 

난 당신과 함께 하겠어요.

 

Tomorrow and today, beside you all the way. 

내일도 오늘도 당신 곁에 언제나.

 

If the world should stop revolving spinning slowly down to die, 

만약 지구가 회전을 멈추고 서서히 소멸해 갈지라도

 

I`d spend the end with you. 

저는 마지막을 당신과 보내겠어요.

 

And when the world was through, 

그리고 세상이 끝나고,

 

Then on-e by on-e the stars would all go out, 

하나씩 하나씩 별들도 사라져 가겠지요,

 

and you and I would simply fly away

그러면 당신과 나는 저 먼 곳으로 날아가 버릴 겁니다

 

 

브레드(Bread) 1968년 LA 결성, 미국 출신 남성 4인조 록 밴드.

 

멤버: 마이크 보츠, 래리 네첼, 지미 그리핀, 데이비드 게이츠 

 

데뷔, 1969년 1집 앨범 'Bread'

 

 

'Bread'는 미국의 4인조 록 밴드로 갓 구운 빵 같이 부드럽고 향기 짙은

 

음악을 추구하려던 이 밴드의 결성 이념을 제대로 실천한

 

첫 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며 데뷔 앨범인  "Bread"를 1969년에 발표했지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지 못했던 1집 앨범, 그러나 스타 드러머' Mike Botts'가

 

이 밴드에 합류하면서 1970년 '소프트 록' 장르로 기존의 밴드와는 

 

전혀 다른  음악의 변화를 시도하며 발표한 앨범 2집 "On the Waters"의 

 

타이틀곡 'Make It With You'가 골드 세일즈를 기록, 빌보드 차트 1위 정상에 

 

오르며 'Bread'의 소프트 락의 새로운 물결을 거세게 일으킨다.

 

 

 

 
마치 꿈결에서 들려오는듯 아늑하고 따뜻하며 한 없이 보듬어 줄 것 같은 행복감을 
안겨 주는 곡 "if 만약에". 1971년에 발표한 이 곡은 이 세상이 소멸해가고 별들이
사라지며 모든 것의 종말이 오게 된다면, 사람이 동시에 두곳으로 갈 수 있다면
나는 당신과 함께 하겠다는 고백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을 수 있다면 
가장 완벽하고 멋진 환상적인 언어 일 것이다.

 

"데이빗 게이츠"의 고음과 저음의 구분이 느껴지지 않는 완벽한 보컬과 깨끗한 
창법이 이 곡의 가치를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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