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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c Monday (정신 없는 월요일) / Bangles (뱅글스)

by 알포아 2022. 7. 26.

 

Manic Monday * The Bangles

 

Six o’clock already

벌써 여섯 시

I was just in the middle of a dream

난 꿈속에 빠져 있었지

I was kissin’ Valentino

수정 같은 푸른 이탈리아의 강가에서

By a crystal blue Italian stream

발렌티노와 키스하고 있었어

But I can’t be late,

하지만 늦을 순 없어

‘Cause then I guess I just won’t get paid

그러면 돈을 받지 못하거든

These are the days

요즘 같은 날엔

When you wish your bed was already made

침대에서 원하는대로 이뤄졌으면 해

 

It’s just another manic Monday

또 하나의 미친 월요일이지

I wish it was Sunday

일요일이었으면 좋을걸

‘Cause that’s my fun day

일요일은 즐거운 날이거든

My “I don’t have to run” day

허둥댈 필요가 없는 날이니까

It’s just another manic Monday

하지만 또 하나의 미친 월요 이야

 

Have to catch an early train

이른 기차를 타야 돼

Got to be to work by nine

아홉 시까지 일터에 가야 하니까

And if I had an airplane

만약 내가 비행기가 있었다 해도

I still couldn’t make it on time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했을 거야

‘Cause it takes me so long 

왜냐하면, 너무 멀기 때문이라구

just to figure out what I'm gonna wear

뭘 입어야 하는지 고민도 너무 오래 하지

Blame it on the train

기차 탓을 해보지만

But the boss is already there

이미 상사는 도착해 있는걸

 



It’s just another manic Monday

또 하나의 미친 월요일이지

I wish it was Sunday

일요일이었으면 좋을걸

‘Cause that’s my fun day

일요일은 즐거운 날이거든

My “I don’t have to run” day

허둥댈 필요가 없는 날이니까

It’s just another manic Monday

하지만 또 하나의 미친 월요이야

 

All of my nights

그 많은 밤 중에

Why did my lover have to pick last night to get down?

꿈속에서 내 연인은 지난밤을 골라야 했지?

(Last night, last night)

(지난밤, 지난밤)

Doesn’t it matter

내가 우리 둘다 모두 먹여 살려야 하는 것은

That I have to feed the both of us

중요하지도 않은가 봐

Employment’s down

일자리도 줄어들고 있는데

He tells me in his bedroom voice

그는 침실에서 처럼 은근히 말해

“C’mon honey, let’s go make some noise”

“이리 와, 시끄럽게 좀 해보자고”

Time it goes so fast

시간은 너무 빨리 흘러가기만 해

(When you’re having fun)

(우리가 즐겁게 보낼 때)

 

 

 

Bangles. 1980년 LA에서 결성한 미국 출신.


수잔나 호프(Susanna Hoffs. 1959~), 데비 패터슨(Debbi Peterson. 1961~),

비키 패터슨(Vicki Peterson. 1958~), 마이클 스틸(Michael Steele. 1955~)

미국 출신의 여성 4인조 록 밴드로 1986년부터 알려지기 시작해서
1987년의'Walk Like An Egyptian'빌보드 1위, 1989년

'Eternal Flame'역시 1위에 올랐으며 'Walk Like An Egyprian'은 1987년에

가장 많이 팔린, Year-End No.1곡에 오르며 '뱅글스'의 인기는 절정에 오른다

하지만 리드 보컬 '수잔나 호프'가 솔로로 간간이 활동을 하더니

1990년쯤 솔로 데뷔를 하면서 '뱅글스'는 해체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러다가 1999년 다시금 옛 멤버들이 합쳐서 지금은 세명으로 다시

활동을 하며 월드투어 공연을 비롯, 적극적인 활동으로

예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986년 1월에 발표한 'Manic Monday' (정신없는 월요일)은 빌보드 2위까지

올랐던 히트곡으로 '뱅글스'의 존재감을 처음으로 부각했던 히트곡이다.

 

월요일, 특히 월요일의 아침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피곤과 나른함으로 일어나기 싫은 경험을 해 본적이 많을 것이다.

월요일이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어이없는 망상을 해 본 적도 있을 만큼

직장인들에게 월요일은 너무도 싫고 싫은 요일이면서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출근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그런 마음을  'Manic Monday' (정신없는 월요일)은 

너무 잘 대변해 주고 있어서 세월이 흘러도 이 노래는 여전히 좋은 곡으로 

우리 곁에서 위로와 격려를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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