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남과 돌싱녀가 만나서 서로의 거리를 좁히며 사랑을
완성시켜 나간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더구나 양쪽 다
아이들, 어린아이들이 있다면 그건 더 결합하기가 힘들다.
요즘 인기가 있는 돌싱들의 만남을 주제로 여러 방송 TV를 통해
그들이 4박 5일간을 함께 하며 사랑의 결실을 이뤄가려 애쓰는
모습들을 보면 아이가 있느냐 없느냐가 만남의 결실을 좌우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이영화의 주인공들은 하루 만에 모든 것이 결정되어진다.
영화니까 그렇지 하기보다는 사람은 3초 만에 상대에 대한 호감과
비호감을 결정한다는 과학적 근거도 있고 하니 사랑을 완성시키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는 것도 맞긴 하다.
사랑할 수 있을 때 마음껏 하자.
곧 머지않아 사랑할 수 없는 때가 도래하리니
그때 후회 하지 말기를.
Natalie Merchant * One Fine Day
One Fine Day
You'll look at me
And you will know our love is
Meant to be
One Fine Day
You're gonna want me for your girl
Those arms I long for
Will open wide
And you will want to have me
Right by your side
One Fine Day
You're gonna want me for your girl
Though I know you're the
Kind of guy
Who only wants to run around
I'll be waiting
And someday darling
You'll come to me
When you want to settle down
One Fine Day
We'll meet once more
And then you'll want the love
You threw away before
One Fine Day
You're gonna want me...
One Fine Day
You're gonna want me...
One Fine Day
You're gonna want me for your girl.
어느 멋진 날에
당신이 날 보겠죠
우리 사랑은 예정된 거란 걸 알면서
어느 멋진 날에
당신의 소녀가 되어달라고 원할 거죠
갈망하던 팔이
넓게 열리고
당신은 날 가지길 원하겠죠
당신 곁에서
어느 멋진 날에
당신의 소녀가 되어달라고 원할 거죠
당신은 여기저길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라 알고는 있지만
기다릴게요
언젠간 당신은 내게로 올 거죠
머물고 싶을 그때에
어느 멋진 날에
우리 다시 만나서 당신은
헌신짝처럼 던져버린
사랑을 원하겠죠
어느 호젓한 날에
날 원하며
어느 멋진 날에
날 원하며
어느 멋진 날에
당신의 소녀가 되어달라고 원할 거죠
Natalie Merchant (나탈리 머천트 1963. 미국 출신.)
데뷔 : 1982년 10,000 Maniacs 1집 앨범 "Human Conflict Number Five"
경력, 1981~1993 그룹 '10,000 Maniacs' 보컬리스트
'나탈리 머천트'는 '얼터너티브 록, 포크(Folk)' 장르의 음악을 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1981~1993 그룹 '10,000 Maniacs'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상당한 인지도를 쌓은 후 1998년 솔로로 데뷔하면서
그녀가 스스로 만든 음악을 통해 그녀의 음악을 듣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위로를 받으며 그녀만의 탁월한 음악적 메시지로
여러 사회적, 정치적인 문제의 본질을 예리하게 건드리며 음악적인
요소뿐 아니라 현실에 대한 문제를 노래 표현하면서 대중들의
사랑과 공감을 얻고 있는 가수이기도 하다.
'마이클 호프만' 감독이 만든 1996년 ' 미셀 파이퍼', '조지 클루니' 주연의
미국 영화 '어느 멋진 날에' (One Fine Day) OST로 사용되면서 알려진
Natalie Merchant (나탈리 머천트)가 불러주는 '어느 멋진 날에' (One Fine Day).
자신의 인생에서 다시는 사랑이 없을 거라며 그 어떤 연애도 하지 않겠다며
남자라면 지긋지긋하다는 이혼녀인 '멜라니 파커'( 미셀 파이퍼)와
여자는 그냥 재미 삼아 만날 뿐 진지하게 상대하기 싫어하는 역시 이혼남인
'잭 테일러'( 조지 클루니)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로 인해 얽히고설키며
뉴욕을 배경으로 하루 사이에 벌어지는 웃음과 훈훈함, 다소의 진지함도 있고
살짝 호감도 가졌다가 냉정하게 돌아서기도 하면서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으며
서로를 받아들이며 사랑을 완성시켜나가는 해피하게 엔딩을 하는 로맨스 멜로 영화로
영화 속에서 '멜라니 파커'와 '잭 테일러'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최고로 멋진 하루가 선물처럼 두 사람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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