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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송&칸초네

L'Appuntamento (아뿐따멘또)약속 / Ornella Vanoni 오르넬라 바노니

by 알포아 2022. 12. 7.

 

 

Ornella Vanoni  - L'Appuntamento 

 

Ho sbagliato tante volte ormai che lo so già  내가 많이 잘못한 걸 알고 있어
Che oggi quasi certamente 오늘은 거의 분명한 거야
Sto sbagliando su di te Ma una volta in più 너에게 많은 잘못을 했지만 한 번쯤
che cosa può cambiare Nella vita mia 내 인생에 무엇을 바꿔 놓겠니
Accettare questo strano appuntamento 이 기막힌 약속을 받아줬던 게
È stata una pazzia 미친 짓이었어
Sono triste tra la gente 사람들 속에서 슬퍼해
che Mi sta passando accanto 지금 내 곁은 스쳐 지나가고 있는
Ma la nostalgia di rivedere te 하지만 널 보고 싶은 그리움은
È forte più del pianto 눈물보다 더 강하다는 걸
Questo sole accende sul mio volto 태양이 내 얼굴을 밝혀줘
Un segno di speranza 희망이 있다는 뜻으로
Sto aspettando quando ad un tratto 기다리고 있어 네가 갑자기
Ti vedrò spuntare in lontananza 멀리서 모습을 밝히리라고
Amore, fai presto, io non resisto 내 사랑아, 서둘러, 더 이상은 못 참겠어
Se tu non arrivi, non esisto 네가 안 오면 더는 못 참겠어
Non esisto, non esisto 더는, 더 이상은

 


È cambiato il tempo e sta piovendo 계절이 바뀌고 비가 오지만
Ma resto ad aspettare 나의 님 기다리고 있어
Non m'importa cosa il mondo può pensare 상관 안 해 세상이 무엇을 생각하던
Io non me ne voglio andare 난 가지 않을 거야
Io mi guardo dentro e mi domando 속 안을 들여다보고 질문하지만
Ma non sento niente 아무것도 들리지가 않아
Sono solo un resto di speranza 난 하나의 희망 조각에 불과해
Perduta tra la gente 많은 인파 속에 묻힌
Amore ègià tardi e non resisto 내 사랑아 늦었어 더 이상은 못 참아
Se tu non arrivi, non esisto 네가 안 오면 못 참아
Non esisto, non esisto 더는, 더 이상은
Luci, macchine, vetrine, strade tutto quanto 불빛, 자동차, 가게, 길
Si confonde nella mente 이 모든 것이 머릿속에 뒤죽박죽
La mia ombra si è stancata di seguirmi 나의 그림자가 따라오기 힘들어하고
Il giorno muore lentamente 하루하루 서서히 죽어가고 있어
Non mi resta che tornare a casa mia 집으로 돌아가는 일밖엔 남지 않은 것 같아
Alla mia triste vita 나의 슬프고 고통스러운 인생
Questa vita che volevo dare a te 너에게 주고 싶었던 인생을
L'hai sbriciolata tra le dita 넌 손가락 사이로 흘려버렸어
Amore perdono ma non resisto 내 사랑아, 용서하지만 못 참겠어
Adesso per sempre, non esisto 이제 평생 못 참을 거야
Non esisto, non esisto 더는 , 더 이상은

 

 


Ornella Vanoni (오르넬라 바노니) 1934. 이탈리아 밀라노 출생.
데뷔 : 1961년 1집 앨범 [Ornella Vanoni 1]

 

'오르넬라 바노니'는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밀라노의 작은 연극학교에

들어가 연기를 배우기 시작한다. 부유한 집에서 남부럽지 않게 생활했던

그녀는 영국으로 유학을 가서 좋은 대학을 졸업했지만 자신의 내면에

가득한 연예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뮤지컬 배우로 다소 이름이 알려졌지만 1961년 1집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본격적인 그녀의 꿈의 세계가 열리기 시작하면서

뮤지컬 배우로도, 영화배우로도 이름이 크게 알려지게 되었고 그녀의 노래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영화의 OST로도 유명세를 얻으며

이탈리아에서는 그녀는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는 전설적인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내 곁으로 쉽사리 오지 않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간절하고도 애타는 심정을  노래하는 이 곡 약속‘(L'Appuntamento)
은 1970년에 발표한 곡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조지 클루니'와 '브레드 피트' 주연으로

2005년 개봉한 영화 '오션스 12'와 

 

 

1974년 1월에 개봉한 '아랑 드롱'이 주인공으로

출현한 범죄 스릴러 영화 'BIG GUNS' (빅 건)의

OST로 사용되면서 국내 올드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지금까지도 오랫동안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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