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의 삶이 겨울의 눈보라 속을 헤매는 고달프고 앞을 알 수 없는
불안한 나날이지만 그래도 그 눈보라 속을 헤치고 나아 갈 수 밖에 없는 것은
걷고 걷고 그러다 보면 반드시 끝에는 다닿을 것을 믿기 때문이다.
그 길의 끝이 아름다울지 더 지독한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수는 없지만
그 무엇이 되었던 끝이 보인다는 것은 그나마 더 이상 헤매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 때문이 아닐까? 결론이 무엇이든 나그네에겐 더 이상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
Natalie Merchant * Motherland
Where in the hell can you go
Far from the things that you know
Far from the sprawl of concrete
that keeps crawling its way
About 1,000 miles a day
도대체 어디로 갈 수 있나요
당신이 알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콘크리트의 무질서한 난립으로부터 떨어져
그것은 계속해서 기어가고 있습니다
하루에 약 1,000마일을
Take one last look behind
Commit this to memory and mind
Don't miss this wasteland, this terrible place
When you leave
Keep your heart off your sleeve.
마지막으로 뒤를 돌아보고
이것을 기억과 마음에 새기면서
떠날 때 이 황무지, 이 끔찍한 곳을
놓치진 말자구요
당신이 떠날 때
마음을 열어 놓진 마세요
oh Motherland cradle me
Close my eyes, lullaby me to sleep
Keep me safe, lie with me
Stay beside me don't go
Don't you go
오, 조국이 나를 힘들게 하네요,
내 눈을 감게 해 줘요,
자장가를 불러주세요, 나를 잠들게 해줘요
나를 지켜주고, 당신과 나는 함께 누우며,
같이 있어야 하니까, 가지 마, 가지 말아요
Oh, my five & dime queen
Tell me what have you seen
The lust and the avarice
The bottomless, cavernous greed
Is that what you see?
오, 나의 5000원짜리 여왕님,
무엇을 보았는지 말해 줄래요?
정욕과 탐욕, 끝 모를, 동굴 같은 탐욕이
당신이 원하는 것인가요?
Oh Motherland cradle me
Close my eyes, lullaby me to sleep
Keep me safe, lie with me,
stay beside me don't go.
오, 조국이 나를 힘들게 하네요,
내 눈을 감게 해 줘요,
자장가를 불러주세요, 나를 잠들게 해줘요
나를 지켜주고, 당신과 나는 함께 누우며,
같이 있어야 하니까, 가지 말아요
It's your happiness
I want most of all
And for that I'd do anything at all
Oh mercy me!
If you want the best of it
Or the most of all
If there's anything I can do at all.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당신의 행복,
그것을 위해 나는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
오, 자비를 베푸소서! 당신이 그 모든 것의
으뜸이 되고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만 먹으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그것이지요
Now come on shot gun bride
What makes me envy your life?
Faceless, nameless, innocent, blameless and free
What's that like to be?
자, 어서 총을 든 신부님,
당신의 삶이 부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얼굴도 없고,
이름도 없고, 순진하고, 흠 없고, 자유로운,
그런 기분은 어떤 건가요?
Oh Motherland
Cradle me
Close my eyes, lullaby me to sleep
Keep me safe, lie with me
Stay beside me don't go
Don't go, don't go
오, 조국이 나를 괴롭히네요,
내 눈을 감게 해 줘요,
자장가를 불러주세요, 나를 잠들게 해줘요
나를 지켜주고, 당신과 나는 함께 누우며,
같이 있어야 하니까, 가지 마, 가지 말아요
Motherland
Cradle me
Close my eyes, lullaby me to sleep
Keep me safe, lie with me
Stay beside me don't go
Don't go, don't go
오, 조국이 나를 괴롭히네요,
내 눈을 감게 해 줘요,
자장가를 불러주세요, 나를 잠들게 해줘요
나를 지켜주고, 당신과 나는 함께 누우며,
같이 있어야 하니까, 가지 마, 가지 말아요
Natalie Merchant (나탈리 머천트 1963. 미국 출신.)
데뷔 : 1982년 10,000 Maniacs 1집 앨범 "Human Conflict Number Five"
1981~1993 그룹 '10,000 Maniacs' 보컬리스트 활동
1995년 솔로 데뷔 앨범 '타이거릴리'(Tigerlily)
'나탈리 머천트'는 '얼터너티브 록, 포크(Folk)' 장르의 음악을 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1981~1993 그룹 '10,000 Maniacs'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면서 7개의 앨범을 발표하며 상당한 인지도를 쌓은 후 1993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1995년 솔로 데뷔 앨범 '타이거릴리'(Tigerlily)를 발표한다.
이 앨범은 미국에서만 5백만 장의 앨범 판매를 기록했고 빌보드 200
앨범 차트 13위에 오르며 그녀는 단숨에 주목받는 가수로 올려놓는다.
1998년 발표한 두 번째 솔로 앨범 "Ophelia"도 1집 앨범
' Tigerlily '와 마찬가지로 히트 앨범이 되면서 '나탈리 머천트'는
확고한 스타 가수의 자리에 올라선다. 특히 2집 앨범의 모든 곡을
그녀가 직접 만들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스스로 만든 음악을 통해 그녀의 음악을 듣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위로를 받으며 그녀만의 탁월한 음악적 메시지로
여러 사회적, 정치적인 문제의 본질을 예리하게 건드리며 음악적인
요소뿐 아니라 현실에 대한 문제를 노래로 표현하면서 대중들의
사랑과 공감을 얻고 있는 가수이기도 하다.
"Motherland"는 2001년에 발매된 나탈리 머천트(Natalie Merchant)의
3번째 솔로 앨범으로 'Elektra' 레코드에서 발매된
그녀의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이기도 하다.
"Motherland" (조국) 이곡은 그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2001년 9월 11일
뉴욕 맨해튼 세계금용 빌딩을 폭파시킨 9.11 테러를 추모하는 곡으로
불려지기도 했다. 9.11 테러가 일어나기 전에 이미 녹음을 마친 곡인데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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