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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The End Of The Day 하루의 끝 / Emi Fujita 에미 후지타

by 알포아 2023. 3. 28.

 

하루 일상에 지쳐 있을 때 백 마디의 위로보다는

따뜻한 커피와 달콤한 케이크가 몸과 마음을

깊은 우울과 짙은 피로감을 씻어 주기도 한다.

 

아픈 마음을 가진 이에게는 

진정한 위로란 무엇일까

결코 장황하게 말하지 않기

그냥 은은한 커피향과

보기에도 달달한 케이크 한 조각이

그에게는 최고의 위로가 될 터이니.

 

 

 

Emi Fujita * At The End Of The Day

 

Well, my days went by at a dizzying pace

내 하루하루가 어지러울 만큼

I was always running to and fro

나는 언제나 이리저리 뛰었지

And then before I even knew where I was

내가 어디에 있었는지 알기도 전에

Off to dreamland I would go

가려고 했던 꿈나라로 떠났어

But now I realize that a day of my life

내 인생의 하루가 치러야 할 값비싼

Is the price I must pay for tomorrow

비용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

You have taught me to treasure every day

넌 나에게 매일매일을 그런 것의 기쁨과 슬픔을

With its joy and its sorrow

소중히 여기라 가르쳐 주었지

You know that I'm

너는 내가 항상 여기저기 

the one who's always being swept away

휩쓸려 다니는 그런 사람이란 것을

Always torn apart

잘 알고 있잖니

How I wish that there was something

내가 그대를 위해 간단하게나마

I could do for you Simply from my heart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Darling, at the close of day

그대, 하루가 끝날 때

Silently for love we'll pray

사랑을 담아 애원하듯 기도할게

Now night has finally come to the busy city sky

이제 밤이 마침내 바쁜 오시 하늘로 왔어

Where quietly the moon is shining down

달님이 조용히 집으로 달려가는

On the paths of people hurrying home

사람들의 길을 비추고 있는 곳

She sheds her light all around

그녀의 온몸에서 광채가 나는걸

And in this heart of mine your love is shining down

그리고 이 심장 속에서 그대의 사랑은 빛을 발하지

It's lighting up my future and my past

나의 미래와 지난 것들을 밝혀주고 있으며

That is the reason I'm living now

그래서 이제는 매일매일을 

Treating each day as my last

내 마지막을 살듯이 삶을 대하고 있어

And if you want to know the reason I'm crying, dear

내가 우는 이유를 알고 싶다면

It's 'cause I love you so

널 사랑하기 때문이지

How I wish that there was something I could for you

내가 널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Just to let it show

그냥 보여 주기만 한다면

Tomorrow's just a dream away,

내일은 그저 꿈만 꾸면 돼

Close the curtain on today

오늘은 커튼을 치는 거야

 


Fujita Emi (후지타 에미) 1963년 일본 도쿄 출생.
 
데뷔 1994년 Le Couple (르 커플)싱글 앨범 '海の底で歌う唄' 
 
1994.~2003. 그룹 '르 커플' 멤버.
 
 
 
'후지타 에미'는 1994년 데뷔 때부터 'Le Couple'(부부)라는 팀명으로
 
같은 멤버이자 남편인 '후지타 류지'와 함께 활동을 하며 일본에서
 
대단한 인기를 모은 그룹이다. 그 후 두 사람은 이혼을 하며 '후지타 에미'는
 
 
 
 
 
솔로로 데뷔, 2007년 첫번째 솔로 앨범 'Camomile Extra 발표하였고 이 앨범은
 
일본은 물론 홍콩과 대만에서 많은 인기를 모았으며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특히 그녀의 노래는 우리나라 기업의 CF곡으로 자주 
 
사용되면서 그녀의 인지도는 물론 국내에서도 끊이지 않는 관심을 받고 있는 가수다.
 
 
 
 
'At The End Of The Day'(하루의 끝에서) 이곡은 2001년 11월에 
 
발표한 정규 앨범' Camomile' 실려있는 곡으로 전 남편인 '후지타 류이'와
뚜엣으로 함께 활동 할 때 발표한 정규 앨범으로 서정적이며 감성적인 그녀의
목소리에 어쿠스틱 기타 연주는 클랙식컬 하면서도 편안하고 따뜻한 감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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