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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팝

Mockingbird Hill (앵무새 언덕)(1951) / Patti Page 페티 페이지

by 알포아 2023. 3. 27.

 

You’re welcome as the flowers on mockingbird hill 

"그대는 앵무새 지저귀는 언덕에 핀 꽃들처럼 언제나 반겨줄게요"ㄲ

 

듣기만 해도 행복해지고 미소가 저절로 얼굴 전체를 감 싸도는

노래는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가슴을 따뜻하게 해 준다.

 

잠시 주춤거리긴 하지만 봄은 주저하지 않고 성큼성큼 오고 있다.

사랑하는 그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처럼 봄은 설렘 가득 안고

그대를 향해 환하게 웃어 주리라.

 

 

 

 

Patti Page - Mockingbird Hill 

 

 

Tra-la-la, tweedlee dee dee, it gives me a thrill 

 

To wake up in the morning to the mockingbird’s trill 

 

Tra-la-la, tweedlee dee dee, there’s peace and goodwill 

 

You’re welcome as the flowers on mockingbird hill 

 

트랄라라, 트위 들리 디 디, 앵무새가 지저귀는 소리에 

 

아침잠에서 깨는 건 짜릿하죠. 

 

트랄라라, 트위 들리 디 디, 평화와 친밀감이 묻어나죠.

 

그댄 앵무새 지저귀는 언덕에 핀 꽃들처럼 언제나 환영해요.

 

 

When the sun in the morning peeps over the hill 

 

And kisses the roses round my windowsill 

 

Then my heart fills with gladness when I hear the trill 

 

Of those birds in the treetops on mockingbird hill 

 

아침 햇살이 언덕 너머에서 머뭇거리다가

 

제 창틀 주위 장미꽃들에게 입맞춤하고는,

 

그 언덕 나무 꼭대기에서 앵무새들이 지저귀는 노랠 들으면

 

제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하죠

 

Trala-la, tweedlee dee dee, it gives me a thrill 

 

To wake up in the morning to the mockingbird’s trill 

 

Tra-la-la, tweedlee dee dee, there’s peace and goodwill 

 

You’re welcome as the flowers on mockingbird hill 

 

 

When it’s late in the evening I climb up the hill 

 

And survey all my kingdom while everythng’s still 

 

Only me and the sky and an old whippoorwill 

 

Singing songs in the twilight on mockingbird hill

 

늦은 저녁 시간 전 그 언덕에 올라

 

모든 게 고요해진 틈에 제 모든 왕국을 둘러봐요

 

앵무새 지저귀는 언덕의 황혼녁엔

 

저와 하늘, 그리고 정겹게 노래하는 

 

한 마리의 소쩍새뿐이죠

 

 

Patti Page 페티 페이지 (1927~2013 미국출신)

1946년 가수 데뷔.

1960년 영화 'Elmer Gantry' 배우 데뷔.

 

1950년대 '스탠더드'팝, 컨트리 팝으로 미국을 팝 음악의 대중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60여 년간 미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페티 페이지는 1950년에 발표한 "테네시 왈츠"(Tennessee Waltz)와 

1953년에 발표한 "체인징 파트너스"(Changing Partners)로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이며 영화배우다.

물론, How Much Is That Doggie in the Window (창문에 있는 저 강아지 얼마인가요?)

제목도 재미있지만 곡의 흐름도 유쾌하고 즐거운 풍경이 그려지는

 '페티 페이지'의 유머스러운 곡도 국내팬들에겐 사랑받았다.

 

 

1963년 국내에서 처음 내한 공연을 가졌고 1979,1980년

내한 공연을 통해 한국인들이 그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확인해 주었다. 따뜻한 목소리와 부드러운 '페티 페이지'의

창법은 우리나라 팬들의 감성에 너무 잘 맞아서 그녀의 노래는

오랫동안 국내팬들에게도 끊임없는 사랑과 리퀘스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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