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going anywhere 어느 곳에도 가지 않아 - keren ann 케런 앤

not going anywhere * keren ann

어느 곳에도 가지 않아 -  케런 앤

 

This is why I always wonder
I'm a pond full of regrets
I always try to not remember rather than forget
내가 늘 궁금해하는 건 이거야.
난 후회만 하지
난 늘 잊는게 아니라 기억하지 않으려 해.

This is why I always whisper
When vagabonds are passing by
I tend to keep myself away from their goodbyes.
내가 늘 속삭이는 이유는 이거야.
방랑자들이 지나갈때면 

난 그들과 작별인사를 하려 하지 않지.

Tide will rise and fall along the bay
and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
but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파도가 해안을 따라 밀려왔다 밀려가도

나는 어디에도 가질 않을 거야.
사람들이 왔다가 사라져가도

난 어디에도 가지 않을 거야.
난 어디도 가지 않을래

This is why I always whisper
I'm a river with a spell
I like to hear but not to listen,
I like to say but not to tell
내가 늘 속삭이는 이유는 이거야.
나는 늘 주문만 외워.
나는 듣지 않지만 듣기를 좋아해.
말하지 않지만 말하는 걸 좋아해.

This is why I always wonder
There's nothing new under the sun
I won't go anywhere so give my love to everyone
내가 늘 궁금해하는 건 이거야.
태양 아래 새로운 건 아무것도 없어.
난 어디에도 가지 않을 거야 

그러니 내 사랑을 모두에게 주지.

Tide will rise and fall along the bay
and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People come and go and walk away
but I'm not going anywhere
I'm not going anywhere
파도가 해안을 따라 밀려왔다 밀려가도

 나는 어디에도 가질 않을 거야.
사람들이 왔다가 사라져 가도 

난 어디에도 가지 않을 거야.
난 어디도 가지 않을거야

 

keren ann 케렌  앤 1974년 이스라엘 태생.

데뷔 : 2001년 1집 앨범 "La Biographie De Luka Philipsen"

 

'프렌치 팝'의 여신이라는 호칭이 조금도 아깝지 않은

'케렌 앤'은 샹송으로 시작해서 이스라엘 음악과 팝 음악 등

다양한 국적의 음악을 완벽하게 자신 있게 보여주며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보여 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흡족할 만큼 뚜렷하게 자신의 음악적 개성을 펼쳐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케렌 앤'의 팬들은 넘쳐나도록 그녀의

음악에 열광한다. 'not going anywhere' 어느 곳에도 가지 않아 이 곡은

그녀의 모든 진면목을 보여주는 곡으로

그녀의 오늘을 열어준 곡이기도 하다.

 

속삭이듯 다독거리듯 나직하게 다가와

가슴 가득 묵직한 감성의 목소리로

시를 읊듯이 영혼마저 사로잡아 버리는

'케렌 앤'의 음악 세계는 드넓은 바다,

끝 모를 하늘 위처럼 마음의 평안과

위로의 세리머니를 가슴 가득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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