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여동생은 총탄에 맞아 숨지고
자신은 전혀 모르는 낯선 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성대에 문제가 생겨
가수로의 생명인 노래도 못하게 되었는데
우울증으로 대인 기피증 까지 생겼으니
이런 불행을 당한 여성이 '코니 프란시스'였다.
그러나 '코니 프란시스'는 이 모든 불행을 딛고
피나는 맹연습으로 다시 가수로 재기했으며
'여자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명칭을 얻을 만큼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은 가수로 기억되고 있다.
불행이, 보물인가?
안고만 있지 말고
있는 힘껏
불행의 덩어리를
던질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Siboney * Connie Francis
Siboney
시보네이
Siboney yo te quiero yo me muero por tu amor
시보네이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너의 그 사랑으로 나는 죽노라.
Siboney al arrullo de la palma pienso en ti
시보네이, 종려나무의 속삭임 속에 그대를 생각하네.
Ven a mi que te quiero y de todo tesoro eres tu para mi
너를 사랑하는 나에게 오라 그리고 너는 나의 모든 보물이지.
Siboney al arrullo de la palma pienso en ti
시보네이, 종려나무의 속삭임 속에 너를 생각하네.
Siboney de mi sueno si no oyes la queja de mi voz
시보네이 나의 꿈이여 내 목소리의 탄식을 당신이 듣지 못한다면
Siboney si no vienes me morire de amor
시보네이 당신이 오지 않으면 나는 사랑 때문에 죽으리라.
Siboney de mis suenos te espero con ansias en mi caney
시보네이 내 꿈들에서 오두막에서 조바심 속에 당신을 기다리네.
Siboney si no vienes me morire de amor
시보네이 당신이 오지 않으면 나는 사랑 때문에 죽으리라
Oye el eco de mi canto de crystal
크리스털 같은 내 노래의 메아리를 들어보렴
Siboney de mis suenos te espero con ansias en mi caney
시보네이 내 꿈들에서 오두막에서 조바심으로 당신을 기다리지.
Siboney si no vienes me morire de amor
시보네이 당신이 오지 않으면 나는 사랑 때문에 죽으리라
Oye el eco de mi canto de cristal
크리스털 같은 내 노래의 메아리를 들어보렴
No te pierdas por entre el rudo Manigual
마니갈의 소음 속에서 당신을 잃어버리지 않을 거라네.
코니 프란시스 Connie Francis 1938. 미국 출생.
1943년 뮤지컬 배우 연예계 첫 데뷔.
연극배우 데뷔 1955년. 싱글 앨범 "Freddy"
1957년 가수 데뷔.
이탈리아계 미국인 '코니 프란시스'는 가수로서는 세계적인 스타로 성공하였으며
배우로서도 여러 작품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좋은 활동을 하였다.
하지만 그녀가 처음 발표한 싱글 "Freddy"는 발표 당시 시 큰 등한 반응을
보였지만 1957년에 발표한 "Who's sorry now"는 빌보드 4위까지 오르는
히트를 기록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 말까지 그녀의 히트 퍼레이드는
시작되었으니 10여 년간은 그녀에게 최고의 시대였던 것이다.
하지만 1970년대 들어서 그녀의 아버지가 암으로 사망하고
여동생은 총격 사건을 당해서 사망하였으며 '코니 프란시스'는
공연을 위해 머물렀던 모텔에서 낯선 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만다.
불행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축농증으로 고생하다 수술을 여러 번 받았으며
성대에 문제가 생겨 성대 수술도 하게 되었는데 수술 결과가 좋지 않아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상당한 손실을 입어서 그녀는 한동안 가수로서
무대에 서지 못하는 불행한 현실 앞에 절망, 심한 우울증을 겪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그 모든 불운들을 운명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다시 무대로
돌아오는데 성대 수술 전보다는 못하지만 끝없는 연습을 통해 예전의 목소리를
많이 회복, 다시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는 강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애타는 사랑을 갈구하는 듯이 계속적으로
'시보네이'를 외쳐 부르는 이 곡은 1960년에 발표되었던 곡으로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오랫 세월 사랑을 받았던
올드 팝으로 1929년에 쿠바의 유명한 작곡가
레쿠오나(Ernesto Lecuona, 1895~1963)의 작품으로
“시보네이”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 이전에
쿠바(Cuba)에 살았던 원주민 여러 부족 중 한 종족으로
스페인 군대가 쿠바에 주둔하면서부터 이 섬에 살던
원주민들에 대한 폭력적 약탈과 대량 학살로
수많은 부족들을 멸종시켰는데 그 많은 부족 중의
한 부족의 이름이 '시보네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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