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데 없이 자랐구나" 나는 어릴 적부터 이 말을 참 많이도 들었다.
제 멋대로 행동하는 아이를 나무랄데 어른들이 주로 쓰는 말이지만
부모 없이 자란 아이에게는 어김없이 해대는 말이기도 하다.
'야생화' (Wildflower)는 들이나 산에서 아무렇게나 자라는 그야말로
본데없이 제멋대로 피어난 꽃이니 들꽃이라고 불러도 될 듯하다.
Color Me Badd 컬러 미 배드 가 불러주는 이 곡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저려 온다.
하지만 노래의 가사를 꼼꼼히 보면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이 슬며시 들기도 한다.
"And if by chance, I should hold her,
Let me hold her for a time
And if allowed just one possession,
I would pick her from the garden, to be mine.
만일 그녀를 안아 볼 우연한 기회가 온다면
그녀를 잠시라도 안아보게 해 주세요
한 가지만 소유할 수 있다면,
난 정원에서 그녀를 선택해
나의 것으로 만들겠어요 "
슬픈 여인이며 고통이 많은 여인이기에 더 사랑해 주고 안아주고 자신이
선택해 주겠다는 연약한 여인에게 사랑과 위로, 더 나아가 감싸주며 함께 해
주겠다는 아름답고도 헌신적인 노래라 할 수 있다.
추운 겨울날, 들을수록 마음이 온도를 높여주는 훈훈한 노래가 아닌가.
Color Me Badd * Wildfower
She's faced the hardest times you could imagine,
And many times her eyes fought back the tears.
그녀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시절을 겪었어요
몇 번이고, 그녀는 흐르는 눈물을 삼키며 참아야 했죠.
And when her youthful world was about to fall in
Each time her slender shoulders bore the weight of all her fears,
and her sorrow no one hears, still rings in midnight silence,
in her ears...
그녀의 여린 세상이 막 무너져 내리려고 할 때면,
매 번 그녀의 가냘픈 어깨는 모든 두려움의 무게를 견뎌내야 했어요.
또한, 아무도 듣지 못하는 그녀의 슬픔이 한밤의 정적 속에서
그녀의 귓가에 여전히 울리고 있어요.
And when her youthful world was about to fall in
Each time her slender shoulders bore the weight of all her fears,
and her sorrow no one hears, still rings in midnight silence,
in her ears...
그녀의 여린 세상이 막 무너져 내리려고 할 때면,
매 번 그녀의 가냘픈 어깨는 모든 두려움의 무게를 견뎌내야 했어요.
또한, 아무도 듣지 못하는 그녀의 슬픔이 한밤의 정적 속에서
그녀의 귓가에 여전히 울리고 있어요.
Let her cry, for she's a Lady
Let her dream, for she's a Child
Let the rain fall down upon her
She's a free and gentle flower, growing wild.
그녀는 여인이니 울도록 놔두세요.
아직 어린아이기에 꿈꾸도록 놔두세요
비가 그녀에게 내리도록 하세요
그녀는 자연 그대로 자라나는
자유롭고 부드러운 꽃이니깐요
And if by chance, I should hold her,
Let me hold her for a time
And if allowed just one possession,
I would pick her from the garden, to be mine.
만일 그녀를 안을 우연한 기회가 온다면
그녀를 잠시라도 안아보게 해 주세요
한 가지만 소유할 수 있다면,
난 정원에서 그녀를 선택해
나의 것으로 만들겠어요.
Be careful how you touch her, for she will waken
and sleep's the only freedom that she knows.
그녀에게 닿고자 한다면 조심하세요.
그녀가 잠에서 깨어나니깐요.
깊은 잠만이 그녀가 알고 있는 유일한 자유거든요.
And when you walk into her eyes, you won't believe
The way she's always payin' for a debt she never owed,
당신이 그녀의 눈을 바라보면, 믿을 수 없을 거예요.
그녀가 결코 책임질 필요가 없는 것들을
언제나 책임지고 있다는 것을 말에요.
and the silent wind still blows,
that only she can hear, And so, she goes.
그녀만이 들을 수 있는 고요한 바람이
여전히 불고 있네요.
그렇게... 그녀는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죠.
Let her cry, for she's a Lady
Let her dream, for she's a Child
Let the rain fall down upon her
She's a free and gentle flower, growing wild.
그녀는 여인이니 울도록 놔두세요.
아직 어린아이기에 꿈꾸도록 나두세요
비가 그녀에게 내리도록 하세요 그녀는 자연 그대로 자라나는
자유롭고 부드러운 꽃이니깐요
Let her cry, for she's a Lady
Let her dream, for she's a Child
Let the rain fall down upon her
She's a free and gentle flower, growing wild.
그녀는 여인이니 울도록 놔두세요.
아직 어린아이기에 꿈꾸도록 나두세요
비가 그녀에게 내리도록 하세요 그녀는 자연 그대로 자라나는
자유롭고 부드러운 꽃이니깐요
She's a free and gentle flower, growing wild.
She's a flower, growing wild.
그녀는 자연 그대로 자라나는 자유롭고
부드러운 꽃이니깐요.
그녀는 자연 그대로 자라나는 꽃
Color Me Badd 미국. 1985년 결성.
남성 4인조 R&B그룹
데뷔 1991년 1집 앨범 < C.M.B.>
1990년 고교 오클라호마시티 고등학교 선, 후배 사이였던 이들이
1985년 오클라호마시티에서 결성된 남성 4인조 R&B그룹으로
1991~1993년에 이들은 가히 신화적이라 할 만큼 팝계에 큰 족적을 남기게 된다.
싱글"I Wanna Sex You Up" 빌보드 핫 100 차트 2위, 세 번째 싱글
"All 4 Love"는 1위로 빌보드 정상을 밟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1996년에는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세 차례의 공연과 KBS '열린 음악회'출연,
MBC TV에 출연하며 국내팬들에게 열렬한 환영과 사랑을 받는 그룹임을 알렸다.
'Wild flower'(와일드 플라워)이 곡은 지금은 흔적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완벽하게 사라져 버렸지만 'I ll Have To Go Away'를 부른 캐나다
출신의 락 그룹 Skylark(스카이락)의 데뷔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컬러 미 배드'가 1993년 두 번째 발표한 앨범 "Time And Chance"에 담겨 있는
곡으로 '스카이락'이 불렀던 당시는 큰 관심을 받은 곡은 아니었는데
'컬러 미 배드'의 절정의 하모니와 설명 불가한 환상적인 R&B창법에 의해
최고의 명곡으로 재 발견 되었으며 특히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곡은 시련을 당한 여인을 위한 노래이며
'컬러 미 배드'의 호소력과 하모니는
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고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변함없이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좋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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