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참여1 Motherland 조국 / Natalie Merchant 나탈리 머천트 지금 나의 삶이 겨울의 눈보라 속을 헤매는 고달프고 앞을 알 수 없는 불안한 나날이지만 그래도 그 눈보라 속을 헤치고 나아 갈 수 밖에 없는 것은 걷고 걷고 그러다 보면 반드시 끝에는 다닿을 것을 믿기 때문이다. 그 길의 끝이 아름다울지 더 지독한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수는 없지만 그 무엇이 되었던 끝이 보인다는 것은 그나마 더 이상 헤매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 때문이 아닐까? 결론이 무엇이든 나그네에겐 더 이상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 Natalie Merchant * Motherland Where in the hell can you go Far from the things that you know Far from the sprawl of concrete that keeps cra.. 2023.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