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적셔지는 마음1 비가 와요 (라이브) / 이현우 사랑이 떠나고 그와 함께 했던 텅 빈 그곳들은 빗물에 흐려져 버린것은 거리의 풍경만이 아니라 추억으로 영원히 남아 있을 줄 알았던 소중한 기억마저도 흐려지게 하며 서서히 잊혀 가고 희미해져 가는 내 사랑의 서글픈 흔적들이여. 비가 와요 * 이현우 또 비가 와요 널 보고 싶게 잊을만하면 또 비가 와요 비를 맞아요 너를 맞아요 너 가고 없는 이곳에 비가 내려요 믿어지지 않아요 내가 사랑했던 오직 그대 잊힐까요 시간이 흘러가면 아무렇지도 않게 너에게는 잘해주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네게 해주지 못한 아쉬움만 남아서 이 비가 되어 나는 한없이 젖어만 가네요 나의 모습 이대로 사랑해 주었던 나의 그대 어디 있나요 이젠 너의 체온이 느껴지지 않아요 너에게는 잘해주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네게 해주지 못한 아쉬움만 남아서 .. 2023.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