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비오는 거리1 There Aint No way 그곳에선 안돼요 / Lobo 로보 비 오는 날은 마음도 우울해지고 몸도 처지는 느낌이다. 우울한 감성은 제법 오래가기도 해서 비 오는 거리를 우두커니 보기도 하고 거리를 걸어보고픈 충동도 든다. 뭐, 비오는 거리를 걸어보는 것도 괜찮다. 예전에는 혼자서 또는 좋아했던 친구와 비 오는 거리를 밤새 걸은 적도 있다. 왜 그랬는지는 지금도 모른다. 굳이 이유가 있었겠는가? 청춘이 다 그렇다. 이유 없이 우울하고 이유 없이 슬프기도 하고 이유 없이 가슴이 아프기도 한 것이 그래서 청춘인 것이다. 세월이 제법 흘렀지만 지금도 그때와 비슷한 감성이 있다면 "나 아직 살아 있네"? 행복해야 하나. LOBO * THERE AINT NO WAY The dirty rain is falling I hear the wind calling me away The.. 2022.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