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땐 마음껏 울어보자1 Wildflower 야생화 / Color Me Badd 컬러 미 배드 "본 데 없이 자랐구나" 나는 어릴 적부터 이 말을 참 많이도 들었다. 제 멋대로 행동하는 아이를 나무랄데 어른들이 주로 쓰는 말이지만 부모 없이 자란 아이에게는 어김없이 해대는 말이기도 하다. '야생화' (Wildflower)는 들이나 산에서 아무렇게나 자라는 그야말로 본데없이 제멋대로 피어난 꽃이니 들꽃이라고 불러도 될 듯하다. Color Me Badd 컬러 미 배드 가 불러주는 이 곡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저려 온다. 하지만 노래의 가사를 꼼꼼히 보면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이 슬며시 들기도 한다. "And if by chance, I should hold her, Let me hold her for a time And if allowed just one possession, I would pick h.. 2022.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