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의 비와당신1 (라이브)비와 당신 / 이무진 비 오는 날은 마음속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게 된다. 비록 그 편지를 받을 사람이 없을지라도 쉬지 않고 비 오는 날 마다 편지를 쓰게 된다. 잘해 주지 못하고 후회를 남긴 사랑을 해본 사람은 그 편지의 내용이 무엇으로 채워졌을지를 알고 있다. 이무진 * 비와 당신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 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 가네요 조용하게 알 수 없는 건 그런 내 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날처럼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버렸는데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아련해지는 빛바랜 추억 그 얼마나 사무친 건지 미운 당신을 아직도 나는 그리워하네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버렸는데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다신 안 올 텐데 잊지 못한 내가 싫은데 언제까지나 맘은 아플까 이무진 .. 2023.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