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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팝

What Am I Supposed To Do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Ann Margret (앤 마가렛)

by 알포아 2022. 12. 2.

 

사랑한다면 언제나 용서하며, 또 한 기다려야 되는 것일까?

 

지금의 세대에겐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1960년대의 사랑 노래의

 

가사는 지고지순을 넘어서 민망 할 만큼 사랑하는 사람에게

 

매달리고 애원을 하면서 그(남,녀 모두)의 처분만을 기다리고 있다.

 

세월이 흐르면 모든 것이 변한다. 남자와 여자의 사랑 역시도

 

변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많이 변화무쌍 해 질 것이다.

 

변하지 않는 사랑은 없단 말인가?

 

 

What Am I Supposed To Do * Ann Margret 

What am I supposed to do
with the love I have for you
Am I supposed to let it live
Until you are ready to forgive
Am I supposed to pretend
till you want me back again
What am I supposed to do till then
저는 무엇을 해야 하죠
제가 갖고 있는 당신을 향한 사랑으로
그 사랑이 지속되게 해야 하나요
당신이 용서할 준비가 될 때까지
제가 숨겨야 하나요
당신이 다시 저를 원할 때까지
그때까지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요

How am I supposed to feel
shall I think that you love me still
Or am I supposed to act just
just like You're never coming back
Honey, am I supposed to be your friends
Or will we ever meet again
darling, oh darling
What am I supposed to do till then
제가 어떻게 느껴야 할까요
당신이 저를 지금도 사랑한다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당신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행동해야 할까요
나의 사랑, 제가 당신의 친구가 되어야 하나요
아니면 우린 다시 만나게 될까요
나의 사랑, 오 나의 사랑
그때까지 제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

What am I supposed to say
if by chance we meet someday
Am I supposed to talk a while
or turn my head and walk on by
This heartache can never end
Till you're in my arms again
What am I supposed to do till then
What I do till then
 제가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만일 우연히 우리가 언제가 만나게 되면
잠시 말을 해야 하나요
아니면 고개를 돌리고 그냥 지나치나요
저의 아픈 가슴은 결코 낫지 않을 거예요
당신이 저의 품에 다시 안길 때까지는
그때까지 제가 무엇을 해야 하나요
그때까지 무엇을 할까요

 

 

Ann Margret Ann Margret (앤 마가렛).

1941년. 스웨덴 출생, (현국적: 미국) 

데뷔 1961년 영화 '포켓에 가득 찬 행복'


어릴 적부터 춤과 노래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던 '앤 마가렛'(Ann Margret) 은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태어났지만 1949년, 일곱 살 무렵,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이민을 갔으며 '노스웨스턴'대학 재학중이던 1960년 코미디언

 

 

'조지 번스'(George Burns)의 오디션에 합격, 처음으로

'라스베이거스' 무대에 서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20세기 폭스사의

영화배우 스카웃 담당자였던 '밥 골드스타인 (Bob Gold staein)과 만남을 통해

스크린 테스트를 통과해 배우로서 정식으로 계약을 하게 되었으며

RCA레코드사와 함께 싱글 데뷔곡 "Lost Love"를 발표를 했지만

 

 

그녀를 스타로 만든 곡은 1961년에 발표한 "I Just Understand"로 마침내 원하던 꿈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1962년 "Slowly"와 "What Am I Supposed To Do"를 발표하면서 전 세계적인 

스타의 위치에 올라선다. '앤 마가렛'은 노래뿐 아니라 TV 드라마에도 출연, 

상당한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스테이트 페어" , "바이 바이 바디" 그리고

 

 

1963년 '엘비스 프레슬리'와 함께 출연한 "비바 라스베이거스"가 

크게 히트하며 배우로도 더욱 스타의 입지를 굳히게 되는데 우리나라 팬들에게

'앤 마가렛'의 영화 중 "병사의 귀향"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는 특히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영화이며 그 외에도 "역마차", 신시내티 키드", 노년으로 

접어든 1993년에는 코미디 영화 "그럼피 올드 맨"에 출연,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What Am I Supposed To Do)는 1962년에 발표한

'앤 마가렛'의 두 번째 앨범에 담긴 노래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보여 주고 싶지만 진실을 말해도 믿어 주지 않는 안타까운 마음에 어찌해야 할지

속상해하는 마음을 노래했는데 풋풋하고 순수한 느낌과 애절한 감성이 담긴

멜로디와 가사로  "Slowly"(슬로우리)와 함께 우리나라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앤 마가렛'은 이렇듯 연기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배우와 가수로서도 인기를 모았지만

빼어난 미모와 뛰어난 춤 실력으로 1975년에는 록 오페라 'Tommy'로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배우로서도 대단한 역량을 보여 1975년에는 뮤지컬 배우로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섹시의 심벌인

'플레이보이'의 표지 모델로 장식될 만큼 섹시미 한 관능미를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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