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라이브) 황가람 / 나는 반딧불

알포아 2024. 12. 28. 23:35

 

답답한 현실속에서 하루 하루 지쳐만 가는 힘든 삶을 이어가는
이들에게 힘을 주고  위로를 주며 스스로에게 불러주는 희망의 노래
'나는 반딧불'은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감성으로 아픈이들의 마음을 다독여 준다.

 

 

(라이브) 나는 반딧불 * 황가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
하늘로 올라가 초승달 돼 버렸지
주워 담을 수도 없게 너무 멀리 갔죠
누가 저기 걸어놨어 누가 저기 걸어놨어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
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 버렸지
내가 널 만난 것처럼 마치 약속한 것처럼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란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황가람 . 1987년생 경남창원 출신.
데뷔: 2011년 나디브 EP 앨범 'Memory'

 

 

'나는 반딧불'은 '피노키오'의 보컬을 맡고있는

황가람이 2024년 10월 21일 발매한 앨범곡으로

이곡을 처음부른가수는남성4인조 인디밴드'중식이' 

2020년 4월 23일 싱글앨범으로 발매했으며

작사와 작곡도 이밴드의 보컬,중식이 했다.